‘제8회 SOUM 국제무용페스티벌’ 파리서 성료…한–프 수교 140주년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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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8회 SOUM 국제무용페스티벌(Festival International de Danse SOUM)'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한–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양국 예술가들의 협업과 교류를 한층 확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SOUM 국제무용페스티벌은 매년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대표적인 무용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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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예술단 파리서 공동 창작·레지던시 진행…한–프 예술 교류 플랫폼 역할 확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8회 SOUM 국제무용페스티벌(Festival International de Danse SOUM)’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한–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양국 예술가들의 협업과 교류를 한층 확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달 16~18일 3일간 프랑스 파리 20구 공연장 르 가르 뒤 시뉴(Le Regard du Cygne)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뿐 아니라 창작 레지던시, 마스터클래스, 특별강좌 등을 아우르는 복합 예술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무대 발표를 넘어 동시대 예술 담론과 창작 방식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며 현지 관객과 예술계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SOUM 국제무용페스티벌은 매년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대표적인 무용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품 발표를 넘어 참여 예술가 간 관계 형성과 공동 창작 과정 자체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안무가·무용수들이 함께한 공동 창작 프로젝트가 주목받았다. 한국에서는 김선영·배진호·서정빈 안무가가 참여했고, SOUM 페스티벌 안제현 예술감독이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프랑스에서는 플라비앙 에스미외(Flavien Esmieu)와 안-소피 랑슬랭(Anne-Sophie Lancelin)이 함께하며 양국 협업의 밀도를 높였다.


국립무용단 소속 김회정·박미영 무용가는 한국 전통춤의 깊이와 미학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현지 관객과 만났다. 한–프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허나영, 피아니스트 변애영, 플루티스트 지효원의 라이브 연주와 무용이 결합된 무대가 펼쳐지며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입체적인 공연을 완성했다.
현지 예술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SOUM의 파트너 기관 미카당스(micadanses)에서 열린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김선영과 배진호 안무가가 한국 춤의 움직임과 창작 방식을 공유했고, 한국문화원 특별강좌에서는 김회정과 박미영이 전통춤의 미학과 표현 방식을 소개하며 현지 관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페스티벌 기간 약 10여 개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스타일의 공연이 이어졌다. 아티스트 토크와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예술가와 관객 간 소통을 심화했다. 특히 16일과 17일 진행된 레지던시 결과 발표 공연에서는 짧은 창작 기간 안에 완성된 공동 작업들이 공개돼 실험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SOUM 국제무용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작품을 넘어 사람 중심의 교류에 방점을 두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며 “국제 예술 네트워크 확장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나경 기자 greennforest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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