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투자에 5조8000억 질렀다...음원 5만곡 쇼핑한 소니,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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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뮤직이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록스타 닐 영 등을 포함한 글로벌 톱 가수들의 약 4만5000개의 음원 판권 인수에 나선다.
인수 금액만 최대 40억달러(약 5조8000억원)에 달해, 음악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빅딜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소니의 인수가 확정되면 앞서 BMG의 콘코드 인수, 프라이머리 웨이브 뮤직의 코발트 인수 등에 이어 최근 몇 개월간 발생한 음반계의 세 번째 메가 딜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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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그니션 그룹 인수 나서
인수금액 최대 5조8천억달러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 차원” 분석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뮤직은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보유한 ‘레코그니션 뮤직 그룹’을 인수하기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레코그니션은 현재 4만 5000곡 이상의 음원 저작권과 관리권을 보유한 대형 음반 기업이다.
소니뮤직은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와 합작법인(JV)을 결성해 이번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35억달러~4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딜은 글로벌 음악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는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시대의 안정적 현금 흐름을 보장하는 ‘음악 저작권’에 대한 투자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이번 소니의 인수가 확정되면 앞서 BMG의 콘코드 인수, 프라이머리 웨이브 뮤직의 코발트 인수 등에 이어 최근 몇 개월간 발생한 음반계의 세 번째 메가 딜이 될 전망이다.
블랙스톤은 지난 10년간 영국계 힙노시스 판권을 사들이며 거대한 음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힙노시스는 과거 저스틴 비버의 카탈로그를 2억달러 이상에 사들이고,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곡들을 1억 달러가 넘는 금액에 매입하며 글로벌 음원 판권 몸값을 천정부지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일부 경쟁사들이 소니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비공개 인수 제안을 던지는 등 막판 방해 공작도 치열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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