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테마 ETF 개인투자자 10명 중 7명은 TIGER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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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는 총 6247억원이며 이 가운데 4434억원이 해당 ETF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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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상장 이후 12영업일 만에 달성한 성과이자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는 총 6247억원이며 이 가운데 4434억원이 해당 ETF에 집중됐다. 전체 우주 테마 ETF 개인 순매수의 약 71%가 단일 상품에 유입된 셈이다.
이 같은 자금 쏠림은 민간 우주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과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 ‘순수 우주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25% 비중으로 신속 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상장 12영업일 만에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민간 우주 산업을 새로운 구조적 성장 영역으로 인식하는 투자 수요가 시장에 확고히 형성됐음을 보여준다”며 “미국 민간 우주 산업이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진입한 만큼, 산업 성장의 과실을 효율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선도 기업 중심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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