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김영진 “한동훈 지지율, 지금이 상한가. 평택을, 아직은 김용남 우세”

MBC라디오 2026. 5.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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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코스피 7000, 선거에도 좋은 영향
-숙의하기로 한 조작기소 특검법, 선거에 특별 영향 없을 것
-공소취소권 등 내용까지 다 다시 논의
-장동혁, 개헌 반대를 위한 반대 선택...대단히 안타까워
-하정우 지지율 갈수록 더 높아질 것
-현장 반응, 하정우는 ‘북구 아들’. 한동훈은 ‘왜 왔어?’
-한동훈, 수도권에서 평가받았어야. 조국도 왜 평택인지 답해야
-김용남, 과거 발언? 본인의 숙명. 본인이 돌파해야
-평택을, 현재 당에서 단일화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아
-대구, 추경호 컨벤션 효과. 이진숙 공천, 대구 시민 자존심 흔들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블루캠프] 오늘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진 > 반갑습니다.

◎ 진행자 > 뜬금없는 질문부터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우리 의원님도 주식이나 ETF 이런 거 하십니까?

◎ 김영진 > 안 합니다.

◎ 진행자 > 안 하십니까?

◎ 김영진 > 네.

◎ 진행자 > 코스피 날개 단 거에 대해서 어떤 심경으로 지켜보고 계십니까?

◎ 김영진 > 일단은 대선 때 저희들이 공약이 임기 내에 코스피 5000을 만들겠다고 해서 '코스피5000특별위원회'를 하고 당시 이재명 후보가 ETF 관련한 투자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아마 대박이 터졌을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왠지 의원님이 주식 안 하신다는 얘기에 제가 위안을 받네요. 저도 안 하거든요.

◎ 김영진 > (웃음)

◎ 진행자 > 아픈 데가 약간 누그러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선거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보세요?

◎ 김영진 > 실제로 국민의 자산이 늘어나고 그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주식에 투자했던 분들이나 또 젊은 세대, 이런 분들은 사실은 그런 것에 대한 효능감을 느끼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 되게 억눌려 있었는데 그게 이재명 정부 들어오면서 상법 개정안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특히 지금은 반도체 활황에 붙어서 코스피가 어제 7300까지 갔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오는 여러 가지 효능감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국민들께서는 상당히 괜찮다. 우리 경제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중동 전쟁의 어려움이 있지만 선행 지수인 주가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하는 희망이 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조작기소 특검법안’ 논란은 선거에 악재라고 보십니까?

◎ 김영진 > 현재는 어제 새로 선출된 한병도 원내대표가 조작기소 특검법은 6월 3일까지 국민의 여론을 듣고 숙의해 나가면서 진행한다고 하는 큰 방향을 얘기했기 때문에 이제는 제가 보기에는 큰 영향은 특별히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선거의 요인으로는?

◎ 김영진 > 네,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과정으로 만약에 통과를 하거나 이랬으면 그걸 가지고 찬반 논란이 강하게 붙겠지만 지금은 조작기소 특검법의 내용에 대해서 더 국민적인 논의를 하고 절차와 과정에 관해서 좀 더 숙의해 나가자, 이런 정도로 했기 때문에 저는 그게 더 크게 여야 간의 갈등이나 이런 것으로 가기에는 쉽지 않다. 물론 국민의힘은 그것을 이슈로 만들고 싶어 하겠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사안을 가지고 유령을 가지고 싸워봤자 보이지 않는 사실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의원님 개인적으로 공소취소권을 주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세요?

◎ 김영진 > 그런 것까지 다 포함해서 논의를 한번 하기로 했으니까 논의를 지켜봐야 될 것 같고 6.3 지방선거 전까지는 이 문제를 가지고 더 논란이 되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애당초 당에서는 ‘5월 안 처리’를 이야기했었잖아요. 이게 애당초 판단 미스였다는 겁니까.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김영진 > 국정조사를 했었고 그 속에서 나왔었던 여러 가지 검찰의 조작기소 사안들이 많이 밝혀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 수사와 기소 자체가 있는 것은 있는 대로 없는 것은 없는 대로 수사하고 기소했어야 되는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만든 것이 밝혀졌지 않습니까. 대장동 건의 남욱 증인의 발언, 그다음에 쌍방울에 대북송금 사건에서 김성태 전 회장의 발언을 통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그 문제에 관해서는 사실은 사실대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취지에서 추진을 했었는데 조금 더 그런 문제에 관한 법적인 안정성과 형사사법 체계 속에서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국민적인 의견을 들어보고 절차와 시기를 조정한다고 했으니까 크게 그럴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종합을 하면 처리 시기와 처리 절차뿐만 아니라 특검법안의 내용, 더 간단히 얘기하면 공소취소권을 주느냐 마느냐 이것까지도 다시 검토한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겁니까?

◎ 김영진 > 전체적으로 한번 국민의 의견을 듣기로 했기 때문에 살펴보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개헌안이 일단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잖아요. 통과될 가능성이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김영진 > 현재는 어제 우원식 국회의장이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서 실제로는 계엄 요건을 강화하고 5.18 광주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하는 우리 국민들이 합의할 수 있는 수준 범위 내에서 헌법 개정안을 냈는데 과도하게 거기에 대한 반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일단 12명의 의원이 이탈을 해야만 가능한 거잖아요.

◎ 김영진 > 맞습니다.

◎ 진행자 > 12명까지 채우기는 힘들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김영진 > 현재는 국민의힘에서 이 문제를 당론으로 딱 잡아서 어제 의총을 통해서 반대를 했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계엄 요건을 강화하고 5.18 광주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수록한다고 하는 대단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안 자체를 반대하는 것 자체가 제가 보기에는 특별하게 국민들에게 과연 받아들여질까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반대를 위한 반대를 장동혁 지도부가 선택하지 않았나 해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어제 장동혁 대표의 이야기를 하면 예를 들어서 공소취소권 그 얘기를 다시 꺼내면서 “헌법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무슨 개헌이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던데요.

◎ 김영진 > 그러니까 그건 그거대로. 조작기소 특검법은 특검법대로 논의를 하고 헌법 개정안은 계엄 요건을 강화한다고 하는 아주 상식적인 상황이었고 윤석열 전 대통령 시기에 일어났었던 불법 계엄에 대한 국민적인 공분과 그에 따른 제도 개선의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이 다 동의하고 있는데 굳이 그것까지 반대하면서 갖다 붙이냐, 그런 건 논리적으로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럼 선거 상황에 대한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관심 지역이 몇 군데가 있는데 부산 북갑 있지 않습니까. 판세를 어떻게 읽고 계세요?

◎ 김영진 > 저도 부산 북갑에 2박 3일 동안 같이 갔다 왔는데요. 구포시장도 하정우 후보와 같이 한번 돌았고 여러 의견을 들었는데, 실제로 부산 북갑은 하정우 후보의 지지율이 향후 갈수록 저는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진행자 >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하시는 거예요?

◎ 김영진 > 일례로 하정우 후보는 처음 북갑에 정치 진입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래도 사상초, 사상중, 구덕고를 졸업한 북구의 아들이라고 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고 특히 하정우 수석은 AI수석으로서 미래를 대변하는 사람, 그리고 일을 하는 사람, 미래를 만드는 사람, 부산에 해양 수도를 만들고 피지컬AI를 통해서 부산의 발전을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전재수 후보와 함께. 이게 명확한 것 같아요. 왜 북구의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느냐에서 하정우 후보는 일을 통해서 북구를 발전시키고 부산을 발전시키는 사람이다 하는데 한동훈 후보는 왜 북구에 왔을까에 대한 설명이 약간 구차해요. 한마디로 한동훈 후보는 북구를 숙주로 삼아서 정치에 복귀하겠다, 이외에는 사실은 한동훈 후보가 북구에 출마한 이유가 없어요. 그럼 차라리 수도권에 나오든지 그렇게 해야 되는데 부산 북구를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아마 그것을 설명하기에 시간이 갈수록 한동훈 후보는 지금의 지지율이 상한가가 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거죠.

◎ 진행자 > 지금 나오는 지지율이 거의 고점이다?

◎ 김영진 > 상한가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박민식 후보가 공천을 받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의힘 박민식,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무소속 한동훈, 이렇게 딱 여론조사를 하게 되면 지금의 지지율이 한동훈의 상한가라는 것을 아마 일주일 후에는 확인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예를 들어서 유권자들에 의한 단일화, 이 시나리오는 가동 안 될 거라고 보십니까?

◎ 김영진 > 저는 명백하게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과 보수 지지층에서 한동훈을 통해서 무엇을 하겠다고 하는 합의가 없다고 봐요. 찬반 논쟁이 심하고 현장에 가서도 ‘한동훈 왜 왔어?’, ‘너 국민의힘 배신자 아니야?’ 이런 얘기들을 대놓고 하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 진행자 > 그래요?

◎ 김영진 > 그렇기 때문에 아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근데 하정우 후보의 경우에도 사실은 어떤 본인의 강점인 AI, 이걸 통해서 콘텐츠가 강하게 어필이 되기보다는 오해든 아니든 손털기라든지 정청래 대표의 ‘오빠’ 발언이라든지 오히려 이런 게 언론에 의해서는 부각되고 있거든요. 2박 3일 동안 보셨다니까 현장의 반응이나 평가는 다릅니까. 아니면 어떻습니까?

◎ 김영진 > 현장에서 제가 같이 구포시장을 다녀보고 여러 곳을 다녀봤는데 대단히 북구 주민과 부산의 아들로, 북구의 아들로 친화적이었어요.

◎ 진행자 > 반응이?

◎ 김영진 > 반응이 친화적입니다. 다니면 ‘우리 아들도 구덕고등학교를 졸업했어’ 이런 게 있는 거죠.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좀 있어요, 보니까. 그리고 하정우 후보가 보기보다 친화적입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스킨십이나 만나면서 하는 대화나 언어 자체가 대단히 편해요. 그리고 부산 사나이라 부산 사투리가 아주 자연스러워요. ‘어머니 한번 도와주이소’ 이런 게 아주 자연스러워요.

◎ 진행자 > 의원님도 잘하시는데요?

◎ 김영진 > 가서 배웠어요. 그 정도로 하정우는 ‘우리 아들이야. 우리 북구, 부산의 아들’ 이런 게 있는데, 그 차이에서 제가 보기에 하정우 후보가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플러스가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진행자 > ‘오빠’ 논란 이후에 송영길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지도부가 굳이 거기 가서 그럴 필요가 있느냐는 요지의 주장도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 김영진 > 여러 가지 있었는데 정청래 대표가 부산에 간 건 물론 하정우 후보를 도우려는 것도 있었지만 부산·울산·경남 공천자대회에서 우리 후보들을 격려하고 공천장을 주는 공식적인 일정을 가지고 가서 적절하게 판단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가 그런 얘기했잖아요. 김부겸 후보의 개소식에 가서 오라면 오고 오지 말라면 오지 않겠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은 부·울·경과 하정우 후보에 대해서 다해드림센터장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부산 북구나 부산의 정책 공약에 대해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져서 해주겠다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 더 강하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조금 전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출마에 대해서 연고도 없는데 결국은 여기를 숙주 삼아서 정치적 도약대 삼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요지의 말씀을 주셨는데,

◎ 김영진 > 맞습니다.

◎ 진행자 > 그런 평가를 조국 대표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 김영진 > 여러 가지 상황에서는 본인들이 그건 극복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는 한마디로 영남·호남·충청보다는 수도권에서 모든 분들이 모인 곳에서 평가받는 게 타당하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평택은 수도권입니까, 아닙니까?

◎ 김영진 > 수도권이죠.

◎ 진행자 > 좀 다릅니까?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평가를 같이 받을 것 같아요. 조국 대표도 제가 보기에는 그런 평가를 평택을 주민들한테 지금 받고 있을 거예요. ‘당신 왜 평택에 왔어?’라고 하는 문제에 관해서 대답이 필요한 거죠.

◎ 진행자 > 그래요?

◎ 김영진 > 그렇죠.

◎ 진행자 > 그러면 지금 판세는 어떻게 읽고 계세요? 평택을.

◎ 김영진 > 저희들이 당내에서 여러 조사를 해보면 아직은 현재는 김용남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평택이 사실 경기 남부 지역에 고덕신도시를 비롯한 젊은층이 많이 사는 지역이에요. 도농복합 지역입니다. 그래서 표심도 대단히 복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해서 마지막까지 저는 표심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조국혁신당에서는 김용남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있을 때의 행적을 계속 제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점은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 김영진 > 그건 정치인의 숙명인 것 같아요.

◎ 진행자 > 숙명?

◎ 김영진 > 숙명이다. 왜냐하면 정치인이 국민의힘에 있다가 민주당에 와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돕기 위해서 사실은 정치적 결단한 부분이라 저희들은 그렇게 운동장을 넓게 쓰면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위해서 왔던 분에 관한 존중에 대해서 평택을에 공천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본인이 감당해 나가고 동의를 받아 나가는 과정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어차피 김용남 후보가 알아서 본인의 힘으로 돌파해야 될 사안이다?

◎ 김영진 > 그 개인의 캐릭터나 개인의 정치적인 역사에 관해서는 김용남 후보의 얘기가 필요하고 저희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승리를 위해서 왔던 분에 대해서 존중하고 공천을 했다, 이런 부분들이 있는 거죠.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김용남 후보를 돕는 거죠.

◎ 진행자 > 김용남 후보의 그런 이전 행적을 전략공천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봤을 거 아닙니까? 당 차원에서.

◎ 김영진 > 전체적으로 판단했던 거죠.

◎ 진행자 > 그러면 조국혁신당이 어떻게 나올지도 예상을 하면서 전략공천을 했다고 이해해야 되는 거죠?

◎ 김영진 > 그런 것은 다 예측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한 번은 제가 보기에는 김용남 후보가 극복해야 될 과정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단일화는 전혀 염두에 안 두고 전략 공천을 한 것으로 이해해도 되는 거죠?

◎ 김영진 > 현재 저희들이 처음에 공천할 때는 단일화를 가정하고 공천한 것은 아니다. 단일화는 양 후보가 고민을 하고 국민적으로 그게 필요하다고 하면 진행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양 후보가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 현재 당에서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대구시장 선거는 어떻게 되고 있는 겁니까?

◎ 김영진 > 대구시장 선거는 초창기에 저도 방송에서 얘기했지만 김부겸 후보가 좀 앞서고 있는데 추경호 후보로 결정이 되면서 사실 후보가 5~6명에서 추경호 후보로 단일화됐기 때문에 추경호 후보에 대한 컨벤션 효과는 당연히 있었던 거죠. 조금 지지율이 좁혀지긴 했는데

◎ 진행자 > 컨벤션 효과다?

◎ 김영진 >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김부겸 후보의 쓰임새와 쓸모가 대구의 미래와 대구 청년들을 위해서 한 번은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에 김부겸을 써주면 김부겸의 더 큰 정치적인 비전과 효능감을 대구 시민들이 인정해 주면 저는 대구시장으로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을 했잖아요. 그것이 대구시장 선거하고 연동이 될 여지는 어떻게 보세요?

◎ 김영진 > 저는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을 흔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그렇게 보세요?

◎ 김영진 > 그래도 대구 시민들은 상식적이고 올바른 판단을 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방통위원장으로서의 과도한 여러 가지 행위와 언동, 그리고 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옹호, 이런 부분에 관해서 합리적이지 않거든요. 이진숙 전 위원장이 마치 본인이 ‘보수의 잔 다르크’라고 얘기하는데 아무도 이진숙 전 위원장을 ‘보수의 잔 다르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그것에 대해서 대구 시민들이 과연 저렇게 민주주의를 파괴한 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하는 ‘윤 어게인’ 세력에 대해서 과연 지지를 할까에 대한 부분들은 아마 대구 시민들이 깊게 고민하는 지점을 저는 이진숙 후보 공천으로 줬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짧게 정진석 전 비서실장은 결국 공천장 못 받을 거라고 전망하세요?

◎ 김영진 > 저는 받기는 어렵다고 봐요. 정진석 전 비서실장을 공천한다고 하면 지금도 ‘윤 어게인’을 대표하는 이진숙, 이용, 추경호 의원도 기소됐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공천했는데 거기에 화룡점정으로 정진석 전 비서실장까지 공천하면 차라리 정말 얘기하듯이 윤석열 전 대통령 아버님이 공주 출신이니까 공주에 차라리 전략공천하는 게 낫지 않나 해서 제가 보기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김영진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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