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주는 선물" PSG 감독, 바이에른 뮌헨 꺾고 2연속 UCL 결승행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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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루이스 엔리케(56)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이에른 뮌헨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다시 한번 유럽 정상 정복의 기회를 잡았다.
PSG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1-1로 비겼다.
하지만 지난주 파리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5-4로 승리했던 PSG는 합계 스코어 6-5로 앞서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제 PSG는 오는 5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PSG는 전반 3분 만에 우스만 뎀벨레(29)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을 허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5)의 날카로운 패스를 뎀벨레가 강력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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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후반 추가시간 4분 알폰소 데이비스(25)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33)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PSG의 손을 들어주고 있었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TNT 스포츠'를 통해 "좋은 기억이다. 우리는 매우 강도 높은 경기를 치렀다. 공격보다 수비가 더 좋았다"면서 "바이에른 뮌헨 같은 팀을 상대로 우리가 보여준 투지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매우 강렬하고 어려웠다. 그들은 최고 수준의 축구를 하고 두 팀은 비슷하다. 우리는 높은 압박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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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 이틀 뒤면 내 생일인데 정말 기쁘다. 우리는 대회의 다음 단계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팬들에게 이런 종류의 선물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반면 패배한 뱅상 콤파니(40)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선수들이 실망했다면 이해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면서 "세부적인 부분에서 갈린 경기였다. 지난 2년 동안 PSG와 5번 싸워 우리가 2번 이겼고 그들이 2번 이겼으며 이번에는 비겼다"고 밝혔다.
이어 "매번 그런 식의 경기였다. 우리는 두 경기에 걸쳐 심판진에 의해 결정된 몇몇 판정들을 살펴봐야 한다. 그것이 모든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중요하다. 두 경기 모두 너무 많은 것들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선수들은 모든 것을 바쳤고 우리는 환상적인 PSG 팀을 상대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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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0분 PSG 수문장 마트베이 사포노프(27)가 쳐낸 공을 비티냐(26)가 걷어내다가 동료 주앙 네베스(22)의 팔에 맞았다. 하지만 심판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격렬하게 항의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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