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400 눈앞인데..."코로나 저점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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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단숨에 7000선을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은 코로나19 충격 당시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스피 상승 속도보다 이익 전망(EPS) 상향 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오히려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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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선행 EPS 꺾이기 전까진 상승세 지속 전망"

코스피가 단숨에 7000선을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은 코로나19 충격 당시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익 전망이 꺾이기 전까지는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는 이익 전망 상향과 펀더멘털 개선에 기반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 중"이라면서도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7.18배로 코로나 쇼크 당시 저점(7.52배)을 밑돈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승 속도보다 이익 전망(EPS) 상향 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오히려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는 966.2포인트로 지난해 말(410포인트)과 올해 3월 말(666포인트) 대비 큰 폭으로 상향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1년 이후 선행 EPS와 코스피 간 상관관계는 0.932에 달한다"며 "선행 EPS가 꺾이기 전까지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 속에서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상관계수는 두 지표 흐름 간 연동성을 나타내는 수치로, 절댓값이 1에 가까울수록 두 지표가 밀접하게 움직인다는 의미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대형주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이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전체 종목 중 전일 상승 종목은 202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679개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으며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은 최근 이틀간 약 6조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며 "삼성전자(14.4%), SK하이닉스(10.6%) 등 반도체주와 "미래에셋증권(19.2%), 키움증권(14.7%) 등 증권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송재민 (makm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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