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소식…강풍·일교차 유의

정승우 기자 2026. 5.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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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 5㎜ 안팎
비 내리는 서울. 연합뉴스

목요일인 7일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서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 해안에는 출근 시간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수 상황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낮 12시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남부 서해안, 충북 중·북부, 전북 서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주의할 점
안개 :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전라권과 충북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보됐다. 특히 해안 교량이나 강, 호수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감속 운행이 필수적이다.

일교차·강풍: 경상권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또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곳곳에 초속 15m(산지 20m) 안팎의 강한 바람 불겠으니 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생활 팁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 시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특히 중부와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결속 상태를 점검하고 부러지기 쉬운 농작물은 지주대를 보강하는 등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일교차가 큰 만큼 얇은 겉옷을 준비하고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해상 정보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바다 안개가 끼겠다. 또한 서해 중부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여객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최신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