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없이 즐긴다…미니게임 시장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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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곧바로 모바일 기기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스에 이어 한국산 앱 마켓 점유율 1위의 원스토어까지 미니게임 서비스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신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심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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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 선점
![토스 '앱인토스'와 원스토어 '원플레이'(오른쪽) [앱 화면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yonhap/20260507063412281eplb.jpg)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곧바로 모바일 기기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스에 이어 한국산 앱 마켓 점유율 1위의 원스토어까지 미니게임 서비스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신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심화할 전망이다.
원스토어는 지난달 30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이달 중으로 미니게임 서비스 '원플레이 게임'을 정식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원플레이 게임'은 현재 10여 종의 게임이 올라온 채 시범 운영 중으로, 앱 내 상단 메뉴의 '원플레이' 항목에서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에는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수익 모델도 들어가 있는데, 원스토어는 향후 이를 로그인·결제 인프라와 연동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플랫폼 내에서 광고 시청뿐 아니라 인앱 결제까지 지원하는 미니 게임이 출시될 수도 있다는 취지다.
토스도 지난해 미니앱 플랫폼 '앱인토스'를 선보이며 자사 앱 내에서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앱인토스는 정식 출시 9개월 만인 지난달 제휴 미니 앱 수가 2천 개를 돌파했다.
전문 앱·게임 개발사뿐 아니라 개인 개발자들도 토스에 미니앱을 출시, 수익을 내면서 과포화 상태인 앱 마켓을 대신할 새로운 대체 앱 마켓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스코드 플랫폼 내의 게임 [앱 화면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yonhap/20260507063412547rmbg.jpg)
미니앱 시장이 가장 큰 국가는 중국이다. 텐센트의 위챗,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를 비롯한 다수의 앱이 게임을 포함한 미니 앱을 제공하고 있다.
원스토어에 따르면 중국의 미니게임 시장 규모는 11.5조원으로, 자국 내 전체 게임시장의 15.3%를 차지하고 있다.
메신저 플랫폼들도 미니게임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메신저 기반 미니게임의 선구자로 꼽히는 텔레그램은 2016년부터 HTML5 기반의 여러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3년경부터는 블록체인과 결합한 보상형 BM(수익모델)을 도입해 게임을 플레이하면 가상화폐 'TON'을 받는 생태계를 선보이기도 했다.
디스코드도 2022년 '유튜브 같이 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서버 내 다른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선보였다.
유튜브는 2024년 '플레이어블' 이라는 인앱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사전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게임물 유통을 원천 금지하는 국내 게임 규제 영향으로 한국 IP에서는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유튜브 플레이어블 [유튜브 화면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yonhap/20260507063412766hlli.jpg)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카카오톡 앱 내에서 서비스하던 미니게임인 '스낵게임'을 서비스 종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부터 카카오톡에서 37종의 미니게임을 선보였으나, 저조한 이용률로 수익성이 떨어지며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한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관계자는 "인앱 미니게임이 주류까지 올라온 국가는 중국이 거의 유일하고, 구글이나 애플 같은 앱 마켓만큼이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면서도 "향후 디바이스 성능이 더 높아지고, 성공적인 미니게임 사례가 나온다면 시장 흐름도 바뀔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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