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챔스 결승 오른 아스널인데… 경기 끝나고 상대와 충돌한 제주스, UEFA 징계 검토 결승 못 뛰나?

김태석 기자 2026. 5. 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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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제주스가 속한 아스널은 6일 새벽(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아스널은 합계 스코어 2-1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2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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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제주스가 속한 아스널은 6일 새벽(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44분 부카요 사카의 득점에 힘입어 안방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다. 이 승리로 아스널은 합계 스코어 2-1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2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아스널 모두가 기뻐하는 결과였다. 그러나 분위기가 가라앉은 뒤 스트라이커 제주스가 다가오는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러>, <마르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종료 직후 선수들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아틀레티코 수비수 마르크 푸빌이 아스널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방해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흥분한 제주스가 푸빌의 얼굴을 가격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푸빌은 세리머니를 펼치던 빅토르 요케레스의 등을 미는 모습을 보였다. 곁에 있던 아스널 수비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푸빌을 말리며 상황을 정리하려 했고, 제주스는 더욱 강하게 반응하며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미러>에 따르면 UEFA는 이날 경기 공식 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당 사안에 대한 검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징계 사안으로 판단될 경우 징계 윤리위원회 절차가 개시되며, 실제 징계가 내려질 경우 결승전 출전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한편 제주스 외에도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역시 경기 후 아스널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시메오네 감독과 베르타 디렉터는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함께 활동했던 관계이기도 했기에 두 사람의 긴장 상황은 더욱 많은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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