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늘었던 '부모님 안부 전화', 다시 줄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했던 '부모님 안부 전화' 횟수가 엔데믹 이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24년 한국복지패널조사·분석 보고서를 보면 전국 7천65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38%가 따로 사는 부모가 있다고 답했다.
따로 사는 부모와 지난 1년(2023년)간 얼마나 전화 연락을 했는지 조사했더니 연락 횟수는 평균 106회로, 3.44일에 한 번 정도 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따로 사는 부모님 왕래 횟수는 코로나 전후 '비슷'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했던 '부모님 안부 전화' 횟수가 엔데믹 이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24년 한국복지패널조사·분석 보고서를 보면 전국 7천65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38%가 따로 사는 부모가 있다고 답했다.
따로 사는 부모와 지난 1년(2023년)간 얼마나 전화 연락을 했는지 조사했더니 연락 횟수는 평균 106회로, 3.44일에 한 번 정도 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전화 연락 정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8년에(2019년 조사) 연평균 90회, 이듬해에는 연평균 97회 수준이었는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 103회로 늘었고, 2021년에는 112회, 2022년에는 113회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4.06일에 한 번꼴이었던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다소 빈번해지면서 3.23일에 한 번꼴로 조금 더 자주 하게 된 셈이다.
이러한 평균 연락 횟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자 2023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전화 연락 중윗값은 연 52회로 코로나19 이전이나 이후나 변화가 없었다.
같은 기간 따로 사는 부모와의 왕래 정도는 2018년 연평균 39회에서 2019년 43회를 기록했다가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40회로 줄었고, 2022년과 2023년엔 다시 42회로 소폭 늘었다.
소득별로 살펴보면 2023년 기준 전화 연락 정도는 저소득 가구가 연평균 95회, 일반 가구가 106회로 나타났는데 2018∼2023년 모두 저소득 가구에 비해 일반 가구가 평균적으로 부모에게 자주 연락하는 경향이 이어졌다.
보사연은 2006년부터 매년 국민의 사회경제적 특성과 복지 관련 인식·태도·수급 상황 등을 알아보는 한국복지패널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가족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부모와의 접촉 정도를 조사 항목으로 두고 있다.
cin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리 잡으려고'…마을주민들 먹을 음식에 농약 넣은 60대 | 연합뉴스
- 포천서 동원예비군 훈련받던 20대 남성 쓰러져 숨져 | 연합뉴스
- 부부싸움 뒤 집 나간 남편 차량 찾아가 불 질러 | 연합뉴스
- "해외순방 중 부인에 얼굴 맞은 마크롱…이란 출신 여배우 때문" | 연합뉴스
- 인도 20대 초과수당 요구했다가 욕먹고 퇴사한 사연 SNS 화제 | 연합뉴스
- 남편 독살하고 '슬픔 이기는 법' 동화쓴 美작가 종신형 | 연합뉴스
- '분풀이'로 여고생 살해…당초 표적은 구애 거절 여성(종합) | 연합뉴스
- BTS,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선다…마돈나도 출연 | 연합뉴스
- '위증 때문에'…채권자가 수억대 채무자로 뒤바뀐 억울한 사연 | 연합뉴스
- [샷!] "손가락으로 아무말이나 하지 마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