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딥시크 몸값 급등...200억달러→450억달러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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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중국 반도체 투자기금인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대기금)와 첫 외부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특히 이번 투자 논의 과정에서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약 450억 달러(약 65조 원)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대기금이 딥시크 지원에 나설 경우 중국 AI 산업 내에서 딥시크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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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기금 주도...빅테크 참여
“중국 AI 생태계 촉진” 전망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중국 반도체 투자기금인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대기금)와 첫 외부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특히 이번 투자 논의 과정에서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약 450억 달러(약 65조 원)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대기금이 딥시크 펀딩 라운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텐센트 등 중국 빅테크 투자자들도 투자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과거 200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됐지만 최근 투자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450억 달러 수준으로 급등했다. 딥시크의 고성능 AI 모델 개발 역량과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면서 시장 기대치가 빠르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소식통들은 창업자 량원펑도 개인 자격으로 이번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량원펑의 개인 및 관계사를 통한 딥시크 지분율은 89.5%다.
대기금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조성한 전략 투자 펀드다.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영 은행 등으로부터 총 3440억 위안(약 73조 원)을 조달해 3차 펀드를 결성했다. 다만 지금까지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기업에 공개적으로 투자한 사례는 없었다.
FT는 대기금이 딥시크 지원에 나설 경우 중국 AI 산업 내에서 딥시크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의 ‘소프트웨어·반도체·AI 모델 생태계’도 촉진하게 될 것을 관측된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딥시크가 화웨이(AI 칩)에서 우선 나오게 된다면 우리나라(미국)에는 끔찍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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