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세관이 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친환경 연료 급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오른쪽)과 이민근 울산세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UPA)와 울산세관(이민근 관장)이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UPA는 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울산세관과 울산항 친환경 연료 급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연료의 급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두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항만 운영과 관세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UPA는 선박 입·출항 및 급유 예정 일정 등의 주요 항만 운영 데이터를, 울산세관은 연료 반·출입 및 통관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두 기관은 이를 활용해 친환경 선박연료 수요 및 공급 분석과 관세행정 효율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선박 연료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항만과 세관이 보유한 핵심 데이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데이터 기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울산항이 세계적인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울산세관장은 "두 기관 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보다 정밀한 관세행정과 효율적인 통관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선박연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