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울 상생협력’·김진태 ‘4대 도민연금’ 정책대결 본격화

이세훈 2026. 5. 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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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정책 대결'에 드라이브를 걸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6일 국회 분수대 앞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강원·서울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고, 두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은 광역 단위 최초의 통합연금제도로, 4개 연금에 모두 해당할 경우 도민 1인당 월 최대 90만원 가량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김 후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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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체류형 워케이션 활성화 등 협약
김, 1인당 월 최대 90만원 수령 설계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정책 대결’에 드라이브를 걸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6일 국회 분수대 앞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강원·서울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고, 두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의 청정자원·인프라와 서울의 혁신·소비 역량을 결합,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두 후보는 공동 협력 과제로 △공공형 휴양 관광인프라 공동 확충 △체류형 워케이션(Workation) 활성화 △상생형 주거모델 도입 △도농 상생 먹거리 공급망 확대 △강원 교통 인프라 개선 및 공동 마케팅 협업 등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강원의 청정자연과 풍부한 농수산 자원이 서울 시민들과 공유됨으로써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서울과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강원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에 확실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이날 춘천 소재 강원도당에서 도민의 삶 전 주기를 보장하는 ‘강원형 4대(디딤돌·바람·햇빛·살림) 도민연금’ 공약을 발표했다.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은 광역 단위 최초의 통합연금제도로, 4개 연금에 모두 해당할 경우 도민 1인당 월 최대 90만원 가량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김 후보의 설명이다.

‘디딤돌연금’은 퇴직 후 국민연금 수급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60~65세)를 메우기 위한 정책이다. 50세부터 10년간 월 7만원을 납입하면 60세부터 5년간 매달 22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바람연금’·‘햇빛연금’은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모델이며, ‘살림연금’은 현재 정선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을 도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하는 공약이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강원이 특별해졌다면, 앞으로 4년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특별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세훈·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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