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6 강원] 육동한·정광열 ‘진짜 경제통’ 주도권 싸움

정민엽 2026. 5.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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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가 "내가 춘천의 발전을 이끌 경제전문가"라며 정책 주도권 싸움에 나섰다.

같은 날 정광열 후보는 "육동한 후보가 경제학과를 나왔고, 정부에서 경제통으로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경제라는 것은 거시·미시·실물경제가 있다. 우리 춘천시에 중요한 것은 실물경제일 것이다. 나는 실물경제(삼성)에서 29년을 싸운 사람이다. 또한 행정관료로서 3년 동안 실물경제를 다뤘다. 그래서 나는 감히 실천을 중요시하는 실물경제 전문가다"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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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정책발표 기자회견
“기재부 국장”vs“29년 삼성맨”
교통망 확충 대결 구도 확대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가 “내가 춘천의 발전을 이끌 경제전문가”라며 정책 주도권 싸움에 나섰다.

두 후보는 6일 오전과 오후 잇따라 춘천시청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경제전문성을 강조했다.

먼저 기자회견을 연 육동한 후보는 “내가 행정을 하는 기반은 경제다. 평생을 경제 관료로 역할을 했다. 경제전문가의 길을 걸었다”라면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선두에서 국가 경제를 종합하고 총괄하는 곳이 경제정책국인데, 내가 바로 경제정책국장으로 그 자리에서 일을 했다”라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고, 대한민국의 위기 조기 극복에 나름대로 역할을 한 시대적 경력도 있다”라고 자평했다.

같은 날 정광열 후보는 “육동한 후보가 경제학과를 나왔고, 정부에서 경제통으로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경제라는 것은 거시·미시·실물경제가 있다. 우리 춘천시에 중요한 것은 실물경제일 것이다. 나는 실물경제(삼성)에서 29년을 싸운 사람이다. 또한 행정관료로서 3년 동안 실물경제를 다뤘다. 그래서 나는 감히 실천을 중요시하는 실물경제 전문가다”라고 맞받아쳤다.

육동한 후보와 정광열 후보는 교통망 확충 계획에 대해서도 각자의 공약을 제시했다.

육동한 후보는 제2경춘국도의 완공 시점에 맞춰 강북 3축 도로망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3대 광역망(GTX-B 춘천 연장·동서고속화철도·제2경춘국도) 적기 개통, 남북 종단축 신규 확보, 고속도로 연장을 약속했다. 철원~춘천~원주 강원내륙선 철도를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중앙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육 후보는 “교통이 바뀌면 공간이 바뀌고, 공간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도지사 후보와 함께 선거에서 승리해 춘천시의 교통 혁신을 앞당기겠다”라고 했다.

정광열 후보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종착지에서 경유지로 변모하고, 교통 측면에서 수도권과 가까워지는 춘천의 사정을 고려해 기차 편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춘천을 찾은 이들이 목적에 맞게 시내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 개편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의 기차 편수를 늘려야 수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면서 “역에 내린 방문객의 수요를 분석해 버스 노선을 개편하겠다. 버스 노선,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했다. 정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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