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치킨 1000마리 쏘고도 '항의 DM'…기부하고 비난받은 ★ 또 누가 있나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선의를 베풀고도 오히려 비난이나 불평을 듣는 황당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호의를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거나 기부자의 정성을 액수와 종류로 재단하는 것은 상당히 무례한 태도인데 말이다.
최근 충주시 공무원 출신 유튜버 김선태는 한 칰킨 브랜드와의 홍보 협업을 통해 브랜드 회장이 지원한 치킨 1000마리를 충주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돌아온 일부 반응은 기대와 달랐다.
김선태는 지난 5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고3 수험생 치킨 응원 이벤트'를 언급하며 "관내 고3 학생들한테 치킨을 돌렸다. 근데 그때 뼈닭이었다. '순살 없냐'고 DM이 왔다. 정말 당황했다. 어떻게 그걸 다 맞추냐"고 털어놨다.
또 김선태는 고2 학생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며 "고3 학생들에게 드렸는데 고2 학생이 '왜 고3만 주냐, 고2는 안 주냐'라고 화를 내더라. 한 번 해보니 먹먹하더라"라고 상처받은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선의를 베풀고도 비난을 받은 사례는 연예계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배우 황정음은 지난 2월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며 장난감 무료 나눔을 진행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함께 올린 사진 속 일부 장난감이 파손된 상태인 데다 쓰레기 수거장 인근 바닥에 놓인 모습을 두고 "폐기물 처리하는 거냐", "성의 없어 보인다" 등 비난을 받았고, 실제 나눔 현장을 방문한 네티즌의 반박글이 올라오자 황정음은 "감사하다. 사실이 아니라 대응 안하고 있었다"면서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랬다.

배우 이시언은 지난 2020년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했다가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당시 이시언은 100만 원을 내고 SNS에 생색을 냈다며 "백시언"이라는 조롱까지 듣고 기부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룹 코요태 역시 지난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가 고액을 기부한 스타들과 비교를 당하며 악플을 받기도 했다. 멤버 빽가는 "유명한 다른 연예인들은 돈을 많이 냈는데 너네(코요태)는 셋이 그것밖에 안 내냐'고 하더라. 너무 상처가 됐다"고 토로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처럼 타인의 정성을 당연하게 여기는 무례함이 계속된다면, 따뜻한 나눔, 기부 문화는 점차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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