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올러, 완봉 후 ‘연패’…아데를린, 연타석 홈런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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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올러가 완봉승 이후 연패에 빠졌다.
아데를린은 자신의 KBO 두 번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2점을 책임졌다.
5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한 올러는 6회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0-5에서 등판을 마무리했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4, 통산 1246호, 개인 첫 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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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를린 데뷔 후 홈런으로 3안타

KIA 타이거즈가 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2-7 패배를 기록했다. 선발로 출격한 올러가 6이닝(101구)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의 패전 투수가 됐다.
올러의 아쉬운 피칭 속 해럴드 카스트로의 대체 외국인 선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화력쇼가 위안이 됐다. 아데를린은 자신의 KBO 두 번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2점을 책임졌다.
볼넷으로 시작한 2회 올러가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강백호의 볼넷 뒤 노시환의 좌전안타로 무사 1·2루, 김태연의 희생번트로 주자들이 이동했다.
이원석의 3루 땅볼 때 홈에 들어오던 3루주자 강백호가 아웃되면서 투아웃을 채웠지만 최재훈과의 승부에서 다시 또 볼넷이 나왔다. 이어 심우준의 우전 안타로 두 명의 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3회에도 올러의 실점이 기록됐다.
1사에서 문현빈에게 던진 2구째 151㎞ 직구가 중앙 담장을 넘어가면서 0-3이 됐다. 올러는 이어 만난 강백호에게 연달아 볼 3개를 던지면서 흔들렸지만 8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면서 한숨을 돌린 뒤 노시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4회도 그냥 지나가지 않았다.
김태연의 안타성 타구를 좌익수 박재현이 펜스까지 달려가 플라이로 만들어줬지만, 올러가 이원석과 최재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1사 1·2루에서 심우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투아웃은 채웠지만 황영묵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연달아 폭투를 기록하면서 0-5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올러는 이어 노시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끝냈다.
5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한 올러는 6회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0-5에서 등판을 마무리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에게 막힌 타선이 6회 침묵을 깼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회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2사에서 김선빈의 볼넷과 김도영의 좌측 2루타가 나왔지만 아데를린이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와 3회에는 2사에서 한준수와 김선빈이 각각 2루타를 기록했지만 후속타가 불발됐다. 4회에는 1사에서 나성범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2루로 이동하지 못했다. 5회는 삼자범퇴였다.
6회 2사에서 아데를린이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침묵을 깼다.
아데를린은 류현진의 3구째 131㎞ 체인지업을 중앙 담장 밖으로 날리면서 KBO 데뷔전을 펼쳤던 5일에 이어 다시 그라운드를 돌았다. 9회에는연타석 홈런도 장식했다. 이번에는 쿠싱의 2구째 149㎞ 직구를 받아 비거리 125m의 중월 솔로포를 장식했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4, 통산 1246호, 개인 첫 번째 기록이다.
아데를린은 또 데뷔 후 3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한 KBO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앞선 기록은 샌더스(해태·1999년), 퀸란(현대· 2000년), 마르티네스(삼성·2001년), 이율예(SSG·2025년)가 작성했다.
◇광주전적(5월 6일)
한화 021 200 011 - 7
KIA 000 001 001 - 2
▲승리투수 = 류현진(3승 2패)
▲패전투수 = 올러(4승 2패)
▲홈런 = 문현빈 6호(3회1점) 강백호 5호(9회1점·이상 한화) 아데를린 2·3호(6회1점 9회1점·KIA)
▲결승타 = 심우준(2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류현진 120승(20번째), 1600이닝(28번째)
*강백호 600타점 - 85번째
*아데를린 연타석 홈런 - 시즌 4, 통산 1,246, 개인 첫 번째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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