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를린 연타석 홈런 터졌지만'···KIA, 한화에 9안타·2홈런 허용하며 2-7 패배

차솔빈 2026. 5. 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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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한화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타선의 침체 속 선발 투수 올러도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했다.

KIA의 선발 투수 올러는 총 101구를 던지며 153㎞ 직구와 139㎞ 슬라이더 등 5개 구종을 조합했지만 6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 1피홈런으로 고전했다.

올러는 2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심우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 실점했고 3회초에는 문현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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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2-7 패배
올러 6이닝 5실점 1피홈런 고전
아데를린 연타석 솔로홈런 빛 바랬다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아데를린.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한화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타선의 침체 속 선발 투수 올러도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했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33차전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 올러가 제구 불안으로 경기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한 가운데 타선이 침묵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얻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KIA의 선발 투수 올러는 총 101구를 던지며 153㎞ 직구와 139㎞ 슬라이더 등 5개 구종을 조합했지만 6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 1피홈런으로 고전했다. 올러는 2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심우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 실점했고 3회초에는 문현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4회초에도 폭투와 적시타가 겹치며 2실점을 추가해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등판한 장재혁은 8회초 심우준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9회초에는 김건국이 강백호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추가 실점이 이어졌다.

타선은 이날 총 5안타 2홈런을 기록하며 득점 지원에 나섰으나 전반적으로 답답한 공격 흐름을 보였다.

1회말 김도영의 2루타로 2사 2, 3루 찬스를 잡았으나 아데를린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2회말과 3회말에도 각각 한준수와 김선빈이 2루타를 터뜨렸지만 득점권 상황을 살리지 못했다.
KIA 투수 아담 올러. KIA구단 제공 

침묵을 깬 것은 새 외인 타자 아데를린의 한 방이었다. 6회말 아데를린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시즌 2호)을 터뜨려 이날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아데를린은 9회말에도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시즌 3호)을 추가하며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장식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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