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부분 단일화'에 김진균 반발...윤건영 본격 등판

이윤영 2026. 5. 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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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선거 본 후보 등록을 앞두고 단일화 물꼬가 트였습니다.

김성근, 조동욱 예비후보가 오늘(6일) 전격 단일화를 발표하며 선거판이 4자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오늘 단일화 발표도 각본에 짜여진 야합에 의한 단일화에 불과하고, 변질된 전교조 교육감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의 부분 단일화로 선거판이 4자 구도로 압축됐지만, 후보 간 비방과 의혹 제기가 잇따르면서 본선 무대를 향한 주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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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교육감 선거 본 후보 등록을 앞두고 단일화 물꼬가 트였습니다.

김성근, 조동욱 예비후보가 오늘(6일) 전격 단일화를 발표하며 선거판이 4자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하지만 후보 간 의혹 제기와 비난이 쏟아지며 선거전은 초반부터 난타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보 성향의 김성근, 조동욱 예비후보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별도의 여론조사 없이 조 후보가 사퇴하며 김성근 후보로의 단일화를 전격 결정한 겁니다.

조 후보는 김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민주교육 실현'을 위한 원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 /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조동욱 예비후보님과의 원팀 체제 구축은 민주교육 실현의 강력한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단일화 과정에서의 날 선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조 후보는 김진균 예비후보의 최근 부적절한 행보를 지적하며 더 이상 단일화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조동욱 /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김진균 후보님이 지금 내란 세력을 변호했던 그분 단톡방에 자기를 호소하는 카드 뉴스를 올렸다는 거는 이거는 역사의식이 없는 거 아닙니까?"

이에 대해 김진균 예비후보도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맞불을 놨습니다.

김 후보는 두 후보의 단일화를 정당성과 절차를 무시한 '밀실 불통 야합'이라고 규정하고, 변질된 전교조 출신 후보와는 결코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김진균 /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오늘 단일화 발표도 각본에 짜여진 야합에 의한 단일화에 불과하고, 변질된 전교조 교육감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 간 난타전 속에 윤건영 충북교육감도 본격적인 수성전에 돌입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윤 교육감은 재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등판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윤건영 / 충북교육감

"교육은 정치가 아니고 교육 중심의 정책 대결이어야 되겠습니다. '다자'라면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진보 진영의 부분 단일화로 선거판이 4자 구도로 압축됐지만, 후보 간 비방과 의혹 제기가 잇따르면서 본선 무대를 향한 주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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