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달리는 열차에서 몹쓸 짓…발생 범죄 중 ‘성범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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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차 내에서 발생한 범죄가 최근 10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실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관할하는 열차(지방자치단체 관할 제외) 내에서 지난해 발생한 범죄는 총 1329건이다.
코레일은 "그동안 열차 내 CCTV를 늘려 왔는데, 안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고, 에스알도 "차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과 철도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 강화 등 안전 관리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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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앞둔 코레일·에스알 “안전 대책 강화에 더욱 힘쓸 것”


철도특사경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증거를 찾아낼 방법이 늘자 철도 내 범죄 피해자들이 적극 신고하는 경향이 있어서 범죄가 급증한 것처럼 보이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바꿔 말하면 신고를 꺼리거나 적발되지 않은 범죄까지 감안할 경우 열차 내 범죄는 집계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그동안 열차 내 CCTV를 늘려 왔는데, 안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고, 에스알도 “차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과 철도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 강화 등 안전 관리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부족한 철도 경찰 인력을 충원하고 주요 거점 역사에는 상근 조직을 둘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양 사가 통합 논의 시 열차 내 안전 대책도 촘촘하게 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세종=이승주 기자 joo4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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