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배기성 이어 신지 결혼식 불참→뒤늦은 축하…"당시 한국에 없었다" ('라디오쇼')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축하하며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코너 진행에 앞서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지난 2일 열린 신지와 문원의 결혼식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박명수는 “주말에 신지 씨 결혼식 가셨냐”고 물었고, 박슬기는 직접 하객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신지 언니 결혼식 때 꼭 축하해 주고 싶었다. 저의 경조사를 그렇게 챙겨 줘서 저도 축하해 주고 싶었는데 시간이 돼서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 언니가 축가를 부르는데 눈물이 엄청 났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그때 외국에 있어서 참석을 못 했지만 너무 축하할 일”이라고 말하며 뒤늦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가수 배기성 역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사실을 전하며 신지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기성은 지난 3일 개인 계에 “신지야 결혼 못 가서 미안해. 하지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신지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배기성은 “우리 신지가 드디어 시집가네.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고, 신지는 “이상하긴 하죠잉? 어릴 때부터 봤으니”라고 답했다.

신지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방송인 붐과 코미디언 문세윤이 맡았으며, 축가는 백지영과 에일리가 담당했다.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는 축사를 통해 신혼부부를 응원했다.
결혼식을 마친 뒤 신지는 개인 계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바. 그는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시고 온 마음 다해 축하해 주신 정말 많은 하객분들, 그리고 일정 때문에 참석하진 못하셨어도 멀리서나마 축복의 마음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결혼식 잘 끝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신지는 지난해 6월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으며, 이후 여러 논란 속에서도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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