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어버이날 맞아 ‘효 콘서트·무료급식’ 3일간 집중 운영

김산호 기자 2026. 5. 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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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노인복지관 참여…공연·나눔·돌봄 결합한 맞춤형 행사
카네이션·효드림 키트 전달…취약계층 어르신 800여 명 지원

대구 달서구가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효(孝) 행사를 마련했다.

6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서·성서·월배권역 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5개 노인복지관은 이날부터 8일까지 효 콘서트와 음악회, 카네이션 전달, 무료급식 행사 등을 진행한다.

▲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전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 달서구청

이번 행사는 단순 기념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이 문화와 돌봄, 공동체의 온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전 강당에서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 효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은 열린음악예술단이 맡았다.

오는 7일에는 두류은빛복지관 평생학습실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효 나눔 행사가 열린다. 효 나눔 키트 전달, 축하공연 등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8일에는 강당에서 효드림 키트 제작·전달 행사가 열린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화분과 장수사진을 액자 등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800여 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 대구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이 6일 '효도잔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

이날 한우국밥과 불고기 등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행사도 마련돼 어르신 1000여 명에게 따듯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도 6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 효도잔치 음악회를 열고 애음문화예술단 공연을 진행했다.

오는 8일에는 소불고기와 삼색꼬지 등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행사를 열어 어르신 6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6일 건강복지관에서 어르신 80여 명과 함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 대표의 감사패 전달과 특별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오는 8일에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하는 '성서 효 축제 한마당'을 열고 기념식과 카네이션 전달, 장수사진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평생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형식적인 예우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