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리비아산 원유 수입 재개…"공급처 다각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원유 공급처 다각화에 나선 국내 정유사가 장기간 중단됐던 아프리카 리비아산 원유 수입을 재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3월 52만3천배럴의 리비아산 원유를 수입했다.
다만 중동 전쟁 이후 원유 수입로가 막히자 대체제로 리비아산 콘덴세이트 스폿(단기) 물량을 들여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yonhap/20260506183903625khgh.jpg)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원유 공급처 다각화에 나선 국내 정유사가 장기간 중단됐던 아프리카 리비아산 원유 수입을 재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3월 52만3천배럴의 리비아산 원유를 수입했다.
국내에 리비아산 원유가 들어온 것은 2019년 이후 6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화토탈은 평소 중동 지역과 호주 등에서 콘덴세이트(초경질유·천연가스 채굴 시 부산물로 나오는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를 수입한 뒤 분해하는 방식으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납사)를 생산해 왔다.
다만 중동 전쟁 이후 원유 수입로가 막히자 대체제로 리비아산 콘덴세이트 스폿(단기) 물량을 들여왔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추가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정유사는 중질유 위주의 정제 설비를 운영하는 만큼, 향후 리비아에서 생산되는 일부 중질유가 국내에 추가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외교부는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를 통해 리비아산 원유 중 중질유가 생산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한국 기업의 구매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NOC가 원유 트레이더에게 할당하는 물량 일부를 한국에도 배정하도록 요청했다.
NOC 기술적으로 적합하고 구매자의 신뢰성 등 조건이 맞는다면 한국에 적극 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광주 세 모녀 살해' 무기수, 교도소서 목숨 끊어 | 연합뉴스
- '파리 잡으려고'…마을주민들 먹을 음식에 농약 넣은 60대 | 연합뉴스
- '윤창호법 처벌 1호' 배우 손승원, 또 음주운전…징역 4년 구형 | 연합뉴스
- 이승환, 구미시장 사과 없자 "소송대리인 5배 늘려 항소" | 연합뉴스
- 포천서 동원예비군 훈련받던 20대 남성 쓰러져 숨져 | 연합뉴스
- 부부싸움 뒤 집 나간 남편 차량 찾아가 불 질러 | 연합뉴스
- "해외순방 중 부인에 얼굴 맞은 마크롱…이란 출신 여배우 때문" | 연합뉴스
- '분풀이'로 여고생 살해…당초 표적은 구애 거절 여성(종합) | 연합뉴스
- '위증 때문에'…채권자가 수억대 채무자로 뒤바뀐 억울한 사연 | 연합뉴스
- [샷!] "손가락으로 아무말이나 하지 마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