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확정’ 손흥민 ‘7번 후계자’ 오른쪽 무릎 전방자인대 파열 당한 후 근황 “잠시 볼 수 없어도 곧 올라올 것”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 홋스퍼의 등번호 7번을 사용 중인 사비 시몬스가 근황을 전했다.
시몬스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수술을 마친 후 침상에 누워 양 손의 엄지 손가락을 올려세우고 있었다. 이어 “난 잠시 자취를 감췄지, 내 실력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에 있다. 인트로는 끝났다. 이제 올라갈 시간”이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영국 ‘트리뷰나’는 시몬스의 수술 후 근황과 함께 “토트넘은 그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으며 수술 후 구단 의료팀의 재활 훈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시몬스의 심각한 부상은 지난달 25일 발생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울버햄튼시에 있는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대결에서 1-0 승리했다.
매우 의미있는 승리였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크리스털 팰리스와 맞대결에서 1-0 승리 후 이번 경기까지 약 118일 동안 PL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그 결과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이번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으면 사실상 강등이 유력했다. 다행히 진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승리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도미닉 솔란케, 사비 시몬스를 잃었다. 솔라케는 사실상 시즌 아웃으로 이번 시즌 토트넘의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시몬스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은 물론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진출도 좌절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시몬스는 2027년 1월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적 같은 회복력을 보여주는 게 아니면 시몬스가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은 올해 더 이상 볼 수 없다.
시몬스까지 토트넘은 지금 크리스티안 로메로, 모하메드 쿠두스 윌손 오도베르, 파페 사르, 데얀 쿨루셉스키, 벤 데이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까지 총 10명이 부상자 명단에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토트넘은 이번 시즌 홈 경기 승리 횟수보다 전방십자인대 부상자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끝없이 부장사 명단에 선수가 추가되고 있다. 이번 시즌이 얼마나 재앙적인지 상징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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