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통일운동 단체, 北 여자축구단 방한 환영…"평화의 불꽃 되살리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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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단의 방한이 확정되자 민간 통일운동 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의 불꽃을 되살리는 계기"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민화협은 성명에서 "남북 관계가 엄혹한 이때,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방한 소식은 우리에게 희미해진 한반도 평화의 불꽃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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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깃발 및 구호 등은 논의 필요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 여자축구단의 방한이 확정되자 민간 통일운동 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의 불꽃을 되살리는 계기"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민화협은 6일 성명을 내고 "평양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수원 방문을 매우 환영한다"며 "북측 선수단이 남측을 방문하는 것은 8년만"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일 수원에서 열리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 평양 연고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북한 선수단은 오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 위민과 4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민화협은 성명에서 "남북 관계가 엄혹한 이때,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방한 소식은 우리에게 희미해진 한반도 평화의 불꽃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측이 강조하는 '적대적 두 국가' 기조로 남북 긴장이 높아지고 대화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이번을 계기로 오는 9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남과 북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며 대화의 물꼬를 트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화협은 오는 20일 경기와 관련해 시민 응원단을 구성하겠다며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이들의 마음과 염원을 모아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화협뿐 아니라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자주통일평화연대 등에서도 응원단을 모집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의 준결승전 응원단 100명을 모집한다는 공지를 냈고, 응원 인원이 1시간 만에 채워졌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행사 과정에서 국가, 국기, 호칭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북한의 국기인 인공기를 소지하거나 흔드는 행위는 현행 국가보안법상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경기장 내 정치·종교적 표현이 제한되는 만큼, 남북 화해의 상징으로 활용돼 온 한반도기 사용 역시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국제대회이기 때문에, (남북 스포츠 교류가 아닌) 국제대회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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