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재난관리 평가 2년 연속 1위…경북 최고 안전기관 입증

황기환 기자 2026. 5. 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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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 기술 접목한 선제 대응체계 구축
97점 획득…도내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최상위 성적
▲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지역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시러관리공단

경주시민의 생활 접점을 관리하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경북도내 재난관리 역량 평가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안전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실적을 넘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문화가 현장에 완전히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

6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주관한 '지역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공단은 총점 97점을 획득해 도내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당당히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계획 수립의 적정성 △안전관리 대책 이행실적 △환류 및 제도개선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행정의 전 과정을 정밀하게 들여다본 결과다.

공단은 지역 특성에 맞춘 재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실전형 합동 점검을 상시화하는 등 선순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흡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보완과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평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이 타 기관과 차별화된 지점은 '첨단 기술의 도입'이다. 공단은 최근 사회적 화두인 AI(인공지능)와 스마트 기술을 현장 안전 점검 체계에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데이터 기반의 위험 예측과 효율적인 관제 시스템 운영은 가점 항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혁신적인 안전 정책의 표본이 되었다.

공단의 2년 연속 1위 달성은 일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조직 내부의 체질을 개선해 온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시민의 생명이 곧 경영의 지표'라는 철학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되면서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진태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임직원의 철저한 사명감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1위라는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발맞춰 대응 역량을 끊임없이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고도화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 도시 경주'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