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체국 집배원 1만8000여명이 국가 통계 조사원 된다

세종=서일원 기자 2026. 5. 6.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전국 우체국 집배원 1만8000여명을 국가 통계 조사원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는 매번 국가 통계 조사에 단기 조사원을 채용했는데, 기존 우체국 집배원 인력을 활용해 본다는 것이다.

국가데이터처는 정부대전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통계조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우정사업본부 업무협약
李대통령이 작년 말 관련해 검토 지시

국가데이터처가 전국 우체국 집배원 1만8000여명을 국가 통계 조사원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는 매번 국가 통계 조사에 단기 조사원을 채용했는데, 기존 우체국 집배원 인력을 활용해 본다는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에서 “여론조사하고 집집마다 방문하는 것은 (우체국에) 위탁하고 미국이 그렇게 하지 않냐”면서 “사업 위탁할때 새로 시작하면 돈이 많이 드는데 이런데(우체국) 위탁하면 좋을거 같다”고 지시한 것을 반영한 조치다.

한 우체국 집배원이 배달에 나서고 있다. /뉴스1

국가데이터처는 정부대전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통계조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가데이터처는 다음 달 3개 시군구에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가 통계 조사를 시범 실시한다. 오는 11월에는 가구주택기초조사, 내년에는 지역별고용조사 등의 국가 통계 조사에 우체국 집배원들이 투입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시범사업 성과를 보고 계속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명호(왼쪽) 국가데이터처 차장과 박인환(오른쪽)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이 우정 인프라 기반의 효율적인 통계조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국가데이터처는 그동안 국가 통계 조사를 위해 단기 조사원을 고용해왔다. 이번에 집배원을 활용함으로써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도서산간 지역은 단기 조사원 채용이 어려워 생겼던 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국가데이터처는 기대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