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란주 작가, "2년 전 부친상, 父 떠올리며 제작" ('봉주르빵집')

정효경 2026. 5. 6.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한도전' 등으로 잘 알려진 김란주 작가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6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쿠팡플레이 새 예능 프로그램 '봉주르빵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 작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직접 설명했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김 작가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2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추억들이 지금 제게는 굉장히 큰 버팀목이 됐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란주 작가, 프로그램 제작 비화 공개

(MHN 정효경 기자) '무한도전' 등으로 잘 알려진 김란주 작가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6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쿠팡플레이 새 예능 프로그램 '봉주르빵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김선호, 이기택과 박근형 PD, 김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김 작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가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하셔서 여수와 서울을 계속 오가셨다. 항상 용산역에서 아버지를 배웅해 드렸는데 기차를 기다리며 카페에 자주 들렀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번은 쇼케이스에 있는 케이크를 보시고 '저게 뭐냐'고 물으시더라"라며 "그때 처음으로 아버지가 케이크를 드시는 모습을 봤다. 생각해 보니 병원 구내식당 외에는 거의 가본 적이 없으셨던 것"이라고 밝혔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김 작가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2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추억들이 지금 제게는 굉장히 큰 버팀목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처럼 부모님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분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자식도 함께 데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이 제한을 두게 됐다"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전했다. 

'봉주르빵집'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한 힐링 베이킹 예능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인만 입장 가능한 '예스 시니어존' 콘셉트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했다. 

프로그램에는 '총괄 매니저' 김희애를 비롯해 '차티시에' 차승원, '다정한 바리스타' 김선호, '열정 막내' 이기택이 출연한다. 배우들은 직접 빵과 디저트를 만들며 어르신 손님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봉주르빵집'은 오는 8일 오후 4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MHN DB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