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교·구민교 형제 폭발, 성균관대, 강호 연세대 꺾고 선두 중앙대 추격

[SPORTALKOREA=수원] 이정엽 기자= 남자 대학농구 다크호스 성균관대학교가 전통의 강호 연세대학교를 꺾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는 6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26 KUSF U-리그 대학농구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를 81-78로 꺾었다.
1쿼터, 연세대는 위진석과 이주영이 내외곽을 휘저었지만, 상대 에이스 구민교를 막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구민교는 1쿼터에만 14득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상대 수비를 제압했다.
2쿼터, 성균관대는 김태형, 이관우 등 앞선 자원의 외곽까지 터져 격차를 더 벌렸다.
연세대는 스몰 라인업으로 반전을 꾀했지만, 장점인 외곽슛이 들어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 초반 연세대는 10점 차까지 밀렸으나 잠잠했던 김승우가 3점 2개를 연이어 성공해 추격전을 벌였다. 성균관대는 구민교의 영향력이 종전에 비해 줄어들었고 찬스에서 해결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4점 차까지 쫓겼다.
운명의 4쿼터, 연세대는 이주영이 해결사 본능을 발휘해 마침내 리드를 가져왔다. 성균관대는 곧바로 이제원의 3점으로 응수했으나 김승우가 흐름을 끊는 3점을 성공했다.
연세대가 도망가고 성균관대가 추격하는 흐름에서 경기 종료 25.8초 전 성균관대는 환상적인 컷인 플레이로 79-7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승우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낸 데 이어 구인교가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사진=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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