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무패행진'은 계속 된다…연세대의 추격 뿌리치고 5연승

수원/정다윤 2026. 5. 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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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의 무패행진이 이어졌다.

성균관대는 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맞대결에서 81-78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점수 차를 벌리는 듯했지만 연세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높이와 힘으로 연세대 수비를 밀어붙였고 성균관대는 한때 14점 차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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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정다윤 기자] 성균관대의 무패행진이 이어졌다.

 

성균관대는 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맞대결에서 81-78로 승리했다.

5승 무패의 성균관대는 단독 2위를 지켰다. 1위는 8전 전승의 중앙대다. 개막 후 패배 없이 흐름을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에 더 강한 힘을 실었다.

구민교가 30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 했다. 김윤세(11점 6어시스트)와 이제원(13점 9리바운드)의 궂은일이 빛났고, 구인교(10점 6리바운드)와 이관우(10점 5리바운드)도 힘을 실었다.

성균관대는 직전 4경기 연속 1쿼터에서 열세로 끌려갔다. 늘 후반에 힘을 내며 경기를 뒤집는 페이스였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시작부터 빠른 공격 전개와 골밑 공략을 앞세워 연세대의 기세를 눌렀다.

초반 중심에는 김윤세와 구민교가 있었다. 김윤세가 적극적인 돌파로 연세대 수비를 흔들었고 구민교는 골밑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성균관대는 점수 차를 벌리는 듯했지만 연세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주영과 위진석에게 도합 18점을 허용하며 격차가 3점 차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구민교가 다시 골밑에서 힘을 내며 성균관대는 22-18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성균관대의 흐름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구민교가 3쿼터까지 25점을 몰아치며 골밑을 장악했다. 높이와 힘으로 연세대 수비를 밀어붙였고 성균관대는 한때 14점 차까지 달아났다. 흐름만 놓고 보면 승부가 기울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연세대에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허용하며 추격당했다. 한때 14점까지 벌어졌던 경기는 순식간에 3점 차가 됐다. 성균관대는 58-55로 쫓긴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는 더 거칠게 흔들렸다. 연세대의 3점슛이 터지며 경기는 다시 안갯속으로 들어갔다. 상대 에이스 이주영에게 연속 실점을 내주면서 성균관대는 오히려 끌려가는 입장이 됐다. 흐름이 완전히 넘어갈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때 다시 구민교가 버텼다. 구민교는 득점 인정 반칙을 만들어내며 흔들리던 흐름을 붙잡았다. 골밑에서 몸을 던져 얻어낸 한 번의 득점이 아니었다. 

성균관대는 경기 종료 1분 8초를 남기고 자유투 득점에 성공하며 77-78,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또 구민교가 해결했다. 25초 남기고 완벽한 골밑 득점으로 이 판(79-78)을 다시 뒤집었다. 4초 남기고 김승우의 슛을 틀어 막았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연세대는 이주영(26점 9리바운드)과 위진석(22점 13리바운드)을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시즌 5승 3패(5위)가 되며 상위권 경쟁에서 한 걸음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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