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코앞인데…서울시 일부 공무원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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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서울시 일부 공무원이 헌법상 규정된 공무원의 책무인 '정치적 중립 의무'를 벗어난듯 한 발언을 한 듯한 정황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6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직원들의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는 '이제 자기들 세상이라고 생각하는 듯' '그걸 녹음해서 어디다 쓰게' 등 사실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고위직을 비판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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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대학 출신 실국장, 정치성향 드러내’ 등 비판 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공무원 행태 문제’ 목소리 커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ned/20260506174303047nwmp.jpg)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A대 출신 실국장들 정치성향 왜 자꾸 드러냄’ ‘녹음 다 해두긴했는데 적당히 해야지, 비상연락망에 어디 사는지 보면 이해가 되긴 해’….
6·3 지방선거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서울시 일부 공무원이 헌법상 규정된 공무원의 책무인 ‘정치적 중립 의무’를 벗어난듯 한 발언을 한 듯한 정황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들 고위직에 대한 불만이 텨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직원들의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는 ‘이제 자기들 세상이라고 생각하는 듯’ ‘그걸 녹음해서 어디다 쓰게’ 등 사실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고위직을 비판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 같은 정황은 3주전 같은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에도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글의 제목에는 ‘다들 서울시장 누구 뽑을 거임’ ‘ 다음 시장님에 대한 직원들 민심은’ 등의 글과 관련 투표 상황이 표시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 의무 논란은 선거 때마다 반복돼 왔다. 현직 단체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지난달 27일 서울시장선거 입후보를 위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며 “권한대행 기간 동안 시 공무원들은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흔들림없이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 한 간부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정치적으로 중립이 중요한 시기에 이런 이상한 글들이 올라오는 것이 바람직해보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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