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배수진, 광주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종합)

(서울·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오규진 기자 = 조국혁신당 배수진 전 대변인은 6일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배수진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호남 정치를 객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호남 정치에도 앞장설 사람, 호루라기를 불 사람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눈치 보느라 못 하는 말, 자리 뺏길까 봐 머뭇거리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배 전 대변인에 대해 "법조계, 청와대, 국회 경력을 두루 거쳐 정책, 행정, 입법 분야의 전문성을 제대로 갖춘 준비된 일꾼"이라고 말했다.
배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를 찾아 민주당의 임문영 후보 전략공천 방침에 대해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광산구민들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저도 지역민에게는 생소한 인물이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광산구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공정하고 당당하게 경쟁했으면 좋겠다"며 "광산을은 젊고 역동적인 지역인 만큼 40대 후보가 지역의 뜻을 대신하고 대변하는 역할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광산의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해 중앙당 지원을 받아 차근차근 발표하겠다"며 "방과 후 교육비 부담 완화, 공공돌봄 확대,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공셔틀 등 교통 개선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78년생인 배 후보는 광주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혁신당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혁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했으나 당선되지 못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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