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셀트리온 1분기 역대급 실적...SK바이오는 ‘미래 위한 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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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나란히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역대급' 실적을 올렸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적자폭이 확대돼 대비를 이뤘다.
삼성바이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6%·영업이익 35%가, 셀트리온은 36%·115.5%가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다만 삼성바이오는 최근 진행된 노조의 전면파업으로 수천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2분기 실적 전망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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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역대급' 실적을 올렸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적자폭이 확대돼 대비를 이뤘다.
6일 이들 바이오기업 3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분기에 삼성바이오는 매출 1조2천571억 원·영업이익 5천808억원, 셀트리온 1조 1천450억 원·3천219억 원, SK바이오 1천686억 원·-44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6%·영업이익 35%가, 셀트리온은 36%·115.5%가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삼성바이오는 송도 1~4공장의 풀가동에 힘입은 성과라며 지난 1월 제시했던 올해 연매출 성장 가이던스 15~20%를 유지했다고 했다.
특히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세계적 권위의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13년 연속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 내 품질 신뢰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는 최근 진행된 노조의 전면파업으로 수천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2분기 실적 전망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특히 이들 신규 제품군은 유럽 주요국 입찰 수주와 미국 환급 커버리지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며 올 1분기에만 5천812억 원의 합산 매출을 기록했다.
신규 제품군이 본격적인 판매 확대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입찰 수주 및 출시 국가 확대가 이어지는 하반기에는 실적 성장이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1월 본사 및 연구소의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이전을 비롯해 폐렴구균 백신 임상 본격화 등 연구개발 비용 증가, IDT의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한 투자가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또 초기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CDMO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정 효율화와 조직 운영 최적화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투자 및 고객별 매출 구성 변경에 따른 비용 발생 등으로 단기 수익성은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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