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경운도시개발사업, 1년 반 만에 공사 재개…공정률 28%

권환흠 기자 2026. 5. 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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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내동경운 도시개발사업이 약 1년 반의 공사 중단을 끝내고 이달부터 재개한다.

6일 김해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사인 ㈜한일자동차학원은 새 시공사 선정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재정비를 거쳐 이달부터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사 재개의 핵심 중 하나는 내동경운지구에서 수인공원까지 보도를 포함해 531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왕복 2차로 확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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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억 퉁입 2만8334㎡ 주거단지 조성
자금난에 2024년 하반기 공사 중단
지난 2024년 이후 공사가 중단됐던 내동경운도시개발사업 현장.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 내동경운 도시개발사업이 약 1년 반의 공사 중단을 끝내고 이달부터 재개한다.

6일 김해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사인 ㈜한일자동차학원은 새 시공사 선정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재정비를 거쳐 이달부터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하반기 공사 중단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지금까지 공정률은 약 28%로 부지 조성과 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대상지가 산지였던 만큼 토공과 옹벽 관련 공정 비중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내동경운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24억 원을 투입해 내동 243-1번지 일원 2만8334㎡ 부지에 997명(397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1년 7월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이후 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6월 착공했다. 그러나 착공 이후 본격적인 공정이 진행되던 중 자금 여건 악화 등의 영향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결국 공사가 중단됐다.

대상 부지는 과거 자동차학원 부지였으며, 민간이 토지를 확보해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이번 공사 재개의 핵심 중 하나는 내동경운지구에서 수인공원까지 보도를 포함해 531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왕복 2차로 확장 사업이다. 중로 3-68호선과 소로 2-745호선에 해당하는 이 도로는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폭이 좁고 주정차 차량이 많아 교행이 어려운 산복도로여서 그동안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기부채납 예정인 이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기존 옹벽 철거 작업을 위해 5월 6일부터 7월 19일까지 KT연수원 입구부터 남부하이츠빌라 구간 도로가 통제된다. 시는 현장 안내와 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과 도로 개설사업을 연계 추진해 지역 교통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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