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 수족구병 백신 국책과제 선정…VLP 기반 다가백신 개발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옵티팜이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기반 다가(Multivalent)백신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체용 백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생명공학 전문기업 옵티팜은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수족구병 백신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바이러스 유사입자 기반 다가 수족구병 백신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8년까지 IND 신청 목표…총 19.5억원 투입
"동물용 넘어 인체용 의약품 사업 확대 본격화"
![옵티팜 전경. [출처=옵티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552778-MxRVZOo/20260506163800725wxrn.jpg)
옵티팜이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기반 다가(Multivalent)백신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체용 백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생명공학 전문기업 옵티팜은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수족구병 백신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바이러스 유사입자 기반 다가 수족구병 백신 연구개발 사업이다. 바이러스백신 전문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씨드모젠과 성신여자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진은 앞으로 2년 8개월 동안 총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비임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목표는 2028년 말까지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는 것이다.
![[출처=옵티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552778-MxRVZOo/20260506163802001kgna.jpg)
옵티팜은 수족구병 주요 원인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과 콕사키바이러스 16형(CVA16)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 2가 백신 개발에 나선다. 실제 바이러스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면서도 안전성이 높은 VLP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구제역 백신 개발 경험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구제역과 수족구병은 바이러스 구조와 면역 유도 메커니즘이 유사해 기존 VLP 플랫폼 기술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옵티팜은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구제역 백신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비임상시험에서 높은 방어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수족구병 백신 개발은 구제역 백신에 이은 두 번째 국산화 프로젝트"라며 "동물용 의약품을 넘어 인체용 의약품 분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족구병 백신 시장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따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시장 규모가 2030년 약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