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다큐 '종교를 품은 잔', 휴스턴 국제영화제 2관왕

정래원 2026. 5.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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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의 특집 다큐멘터리 '종교를 품은 잔(盞)-커피, 차 그리고 와인'(이하 '종교를 품은 잔')이 휴스턴 국제영화제 2관왕에 올랐다.

6일 불교방송에 따르면 '종교를 품은 잔'은 제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및 영상 제작 부문 금상과 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김정은 PD는 "'서양의 커피와 와인이 단지 기호식품인지, 아니면 차와 마찬가지로 어떤 신념과 의식, 철학을 담은 존재인지'라는 질문이 다큐멘터리의 시작이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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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종교를 품은 잔(盞)-커피, 차 그리고 와인' 속 한 장면 [BBS불교방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BBS불교방송의 특집 다큐멘터리 '종교를 품은 잔(盞)-커피, 차 그리고 와인'(이하 '종교를 품은 잔')이 휴스턴 국제영화제 2관왕에 올랐다.

6일 불교방송에 따르면 '종교를 품은 잔'은 제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및 영상 제작 부문 금상과 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휴스턴 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뉴욕에 이어 북미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영화제다.

'종교를 품은 잔'은 불교의 차(茶)와 가톨릭의 와인, 이슬람의 커피를 각 종교의 상징적 요소로 정의하고, 세 음료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BBS 다큐멘터리 '보이차의 길, 차마고도'의 김정은 PD가 연출을 맡았고, 인공지능(AI) 생성 영상도 더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

김정은 PD는 "'서양의 커피와 와인이 단지 기호식품인지, 아니면 차와 마찬가지로 어떤 신념과 의식, 철학을 담은 존재인지'라는 질문이 다큐멘터리의 시작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은 종교를 무겁게 말하기보다 공감하는 방식으로 전달해야 하는 시대인 만큼, 음료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공통된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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