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위' 김효주, NH투자증권 대회서 한국 팬 만난다…"컨디션·샷감 모두 좋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가 올해 첫 국내 나들이에 나선다.
김효주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762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에 출전한다.
김효주는 현 세계랭킹 3위로, 한국 국적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 중인 선수다. 지난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라 시즌 2승, LPGA 통산 9승을 달성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1482.5점) 2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79점) 2위, 평균타수(68.92타) 2위, 상금(128만9942달러) 3위 등 주요 타이틀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LPGA 투어 진출 후에도 꾸준히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김효주는 올해 역시 한국 나들이에 나섰으며, 이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됐다.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보유한 김효주와 KLPGA 투어 선수들 간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 가장 큰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24년과 2025년 봄 국내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국내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김효주가 올해 봄 나들이에서도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는 처음 출전한다. 팬들이 방문하기 편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어서 이 대회 출전을 결정했다"며 "현재 컨디션과 샷감이 모두 좋다. 대회 끝까지 집중해서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효주는 또 "매 순간 집중해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톱10 안에 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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