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한선화 “B급 코미디, 어려운 만큼 인정받길” [인터뷰 맛보기]

한서율 기자 2026. 5. 6. 16: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선화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교생실습’의 배우 한선화가 코미디 연기에 대한 깊은 경외심을 표했다.

한선화는 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교생실습’(감독 김민하) 인터뷰에서 B급 감성이 가미된 장르물을 소화하며 느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선화는 작품 참여 이유에 대해 “저는 평소에도 B급 감성을 되게 좋아하고 있었다. 저는 진지한 연기도 선호하지만 웃긴 역할을 맡을 때 너무 좋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것과 표현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짚었다. 한선화는 “코미디언분들도 사람을 웃겨내는 것을 정말 어렵게 해내시지 않나. 연기로 누군가의 웃음 코드를 자극하고 장면을 살려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더라”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코미디는 감각적으로 읽어내야 하는 수많은 부분들이 있고, 타율이 좋으려면 그만큼 많이 고민해야 한다”라며 “쓰는 것도, 만드는 것도, 해내는 것도 어려운만큼 코미디라는 장르 자체가 많은 분에게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처럼 장르적 이해를 바탕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은 한선화였지만, 정작 본인은 독특한 세계관을 완성한 공을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그는 “자칫 어색하거나 의심될 법한 상황들이 많았지만, 누구 하나 흔들리지 않고 감독님의 세계관을 믿고 연기했다”라며 “감독님 본인께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연출 의도가 명확했고 직접 톤앤매너를 잡아주셨기에 작품이 잘 완성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화가 품고 있는 메시지와 감독님의 의도를 찾아보시면 영화가 더 재밌어질 것”이라며 “우리의 즐거운 마음이 관객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3일 개봉되는 ‘교생실습’은 벅찬 사명감과 포부를 안고 모교에 교생 실습을 나온 열혈 교사 지망생 은경이 학생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방과 후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묘한 의식과 함께, 죽음을 건 모의고사가 시작되며 예측 불가한 서사를 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고스트 스튜디오]

한선화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