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KCC와 프로농구 챔프전 2차전 필승 각오

오창원 2026. 5. 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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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다. 반드시 승리해야 기회가 온다.'

창단 이후 처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고양 소노는 7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부산KCC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정규리그 5위 소노는 6위 KCC와 1차전 경기서 전력차를 실감하며 67-75로 패했다.

소노 입장에서는 2차전서 반전을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KCC를 물리쳐야 기회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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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경기. 소노 이정현이 3점슛을 던지고 있다. 연합
'승부처다. 반드시 승리해야 기회가 온다.'

창단 이후 처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고양 소노는 7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부산KCC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정규리그 5위 소노는 6위 KCC와 1차전 경기서 전력차를 실감하며 67-75로 패했다.

특히 6강과 4강 플레이오프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안방에서 일격을 당하며 흐름이 한풀 꺾인 점은 아쉽다.

이에 따라 홈에서 열리는 1·2차전을 모두 패할 경우 3·4차전 원정경기서 챔피언결정전이 끝날 가능성도 있어 반전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더욱이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사례는 28번 중 20회로, 확률은 71.4%에 달한다.

반면 소노는 우승 확률이 28.6%로 줄어들며 문이 좁아진 상태로 2차전도 패한다면 확률은 더 감소할 수밖에 없다.

소노 입장에서는 2차전서 반전을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KCC를 물리쳐야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당초 9일과 11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4차전은 사직체육관 대관 사정으로 4차전이 10일로 앞당겨졌다.

소노와 KCC는 2일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함으로써 체력소모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럴 경우 주전 의존도가 높은 KCC보다 소노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손창환 감독 역시 1차전 종료 후 "상대의 재능을 실감했지만, 점수 차가 아주 크지는 않았다"며 "성공시키지 못한 슛 기회들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2차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반면 KCC는 허웅과 허훈, 송교창, 최준용, 숀 롱 등 최우수선수(MVP)급 자원들로 주전 전원이 해결사 능력을 갖췄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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