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후보 "경마공원 이전 반대" 시민 제안 1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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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는 시민 제안 공약 1호로 '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 후보는 자신의 공식 소통 카페 '신뢰! 결단! 추진력! The N.E.X.T City 과천'을 통해 민선 9기 선거 공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약을 공모했다.
지난 4일 공모 결과를 공개하며 '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 안건이 최우선 공약으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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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는 자신의 공식 소통 카페 '신뢰! 결단! 추진력! The N.E.X.T City 과천'을 통해 민선 9기 선거 공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약을 공모했다. 지난 4일 공모 결과를 공개하며 '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 안건이 최우선 공약으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이번 선정은 정부의 일방적인 과천시 내 추가 주택 공급지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재건축, 주암지구, 갈현지구, 과천·과천지구, 지식정보타운 등으로 도시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원도심 면적의 약 1.7배에 달하는 9천8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은 도시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로·교통, 전력, 수도,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주택공급 부지를 선정하는 것은 시민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결국 시민의 불편과 복지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 공급 계획이 향후 청사 유휴지 개발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시장으로 다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경마공원 이전을 막고, 광창마을·삼포마을·주암동 등 개발이 시급한 지역에 대한 종합 발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8월 4일 부동산 대책에 따라 과천청사 유휴지에 주택 공급이 추진됐으나 당시 시민 반발로 계획이 철회되고 갈현지구 및 과천·과천지구로 대체된 바 있다. 다만 중앙부처와 청사 유휴지 개발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우려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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