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주파수’에 맞춰 듣는 클래식 무대…'라디오 클래식:On-Air 93.1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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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가 5월 세 째주 '토요음악회'로 '라디오 클래식:On-Air 93.10MHz'을 오는 16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번 공연은 라디오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관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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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가 5월 세 째주 '토요음악회'로 '라디오 클래식:On-Air 93.10MHz'을 오는 16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라디오'라는 콘셉트를 도입해 관객이 하나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듯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93.10MHz'는 물론 가상의 주파수이다. 이 '가상의 주파수'에 맞춰 나레이션과 음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각 곡이 사연처럼 흐르도록 짜여졌다.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구성이다. 특히 곡 사이에 더해지는 스토리텔링은 작품 이해를 돕고, 클래식이 낯선 관객에게도 친근한 감상 환경을 제공할 에정이다.
레퍼토리는 오페라 갈라 형식을 중심으로 토스티 '최후의 노래'와 조혜영 '못잊어', 이원주 '연', 최진 '시간에 기대어' 등 한국 가곡을 더해 서정적인 정서를 전한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의 주요 장면을 비롯해 도니제티 '돈 파스콸레','사랑의 묘약',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라라 '그라나다'까지 폭넓게 엮어 독창·이중창·중창·합창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보여준다.
무대는 온스테이지 오페라 컴퍼니가 맡는다. 테너 김강민·구교은·박유환과 소프라노 김나은·주현지·유다은·이민주·이주현·편채영·손수현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색채의 무대를 펼친다. 또 남성중창과 여성중창, 합창이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하며, 젊은 감각으로 해석된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번 공연은 라디오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관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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