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집으로 돌아오다..4주기 춘천 격외선당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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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지 4년.
이외수가 돌아온다.
한국 문단의 '영원한 청년'이자 감성마을의 촌장이었던 고(故) 이외수 작가의 타계 4주기를 맞아, 그가 가장 치열하게 집필에 몰두했던 춘천 교동의 옛집 '격외선당(格外仙堂)'이 다시 북적인다.
격외선당은 '격식 밖의 신선이 사는 집'이라는 뜻으로, 생전 작가의 자유로운 예술 혼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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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격외선당에서 대작들을 쏟아냈던 고(故) 이외수 작가[헤럴드DB]](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ned/20260506150619193sben.jpg)
[헤럴드경제(춘천)=함영훈 기자] 떠난지 4년. 이외수가 돌아온다. 한국 문단의 ‘영원한 청년’이자 감성마을의 촌장이었던 고(故) 이외수 작가의 타계 4주기를 맞아, 그가 가장 치열하게 집필에 몰두했던 춘천 교동의 옛집 ‘격외선당(格外仙堂)’이 다시 북적인다.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모여 추억 안주 삼아 술 한잔에 다시 새로운 소설을 쓴다.
한 후배 문화예술인은 “그가 글을 쓸 때는 곁에 있을 수 없었지만, 술을 마실 때만큼은 늘 함께였던 사람들이 모였다”고 했다. 이어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 때까지’라는 말을 남긴 작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격외선당은 ‘격식 밖의 신선이 사는 집’이라는 뜻으로, 생전 작가의 자유로운 예술 혼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장소다.
이외수 작가가 화천 감성마을로 거처를 옮기기 전, 30여 년간 머물며 ‘들개’, ‘칼’, ‘벽오금학도’ 등 굵직한 작품을 빚어냈던 ‘펜의 성지’ 같은 곳이다.
그날 그곳에서 최돈선, 유진규, 김진묵, 임근우, 하창수, 김주표, 정현우, 이동훈, 김교선, 녹우, 이수환, 전부다, 최삼경, 어효선, 이한열 등은 정형화된 추모 예술제의 형식에서 벗어나, 작가와 얽힌 기억을 나누고 그의 문학과 삶을 기리는 격식 없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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