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사건 항소심을 맡았던 신종오 부장판사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오늘(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건희 영부인님의 도이치모터스 사건 2심 재판에 참여했던 신종오 판사의 비보, 대한민국 지금 권력이 뿜어내는 장무 뒤에 가려진 명징한 진실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영을 떠나 국민 모두가 진실을 요구해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깨어 있을 때에만, 비로소 법치의 붕괴를 멈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법치가 무너지는 순간, 통제 받지 않는 권력은 독재가 된다"라며 "독재는 총과 칼보다 먼저, 법과 제도를 무너트리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끝에는 무너진 국민의 삶과 침묵을 후회하는 시대만 남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진실을 요구해야 하는 이유, 우리 스스로의 삶을 지키기 위해"라며 "더이상 침묵하지 말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신 판사는 오늘(6일) 새벽 1시쯤 서울고등법원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유족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