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리그 최다 블론세이브 기록

이세용 기자 2026. 5.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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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현재까지 가장 많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리그 3위 SSG 랜더스(17승1무13패)는 현재까지 총 4차례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는데, 클로저 조병현을 비롯해 김민, 노경은, 박시후가 각각 1차례씩 세이브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책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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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의 아이러니…블론세이브 7차례로 2위 LG와 공동 1위
프로야구 kt 위즈의 마무리 투수 박영현.
올 시즌 프로야구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현재까지 가장 많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론세이브는 세이브 조건을 만족하는 상황에서 투수가 득점을 허용해 팀의 승리 기회를 잃게 만든 경우를 의미한다.

KBO는 5일까지 전체 일정의 약 25%인 157경기를 치른 가운데 블론세이브가 발생한 경기는 50경기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 156경기를 치른 시점에 34차례의 블론세이브가 나온 것과 비교하면 47% 증가한 수치다.

블론세이브가 늘어나면서 연장전으로 이어진 경기 수도 증가했다.

지난 시즌 같은 시점 11경기였던 연장전은 이번 시즌 17경기로 증가해 약 55% 늘었다.

현재 22승 10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t와 20승 11패로 2위에 올라 이쓴 LG는 모두 7차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다만 kt는 연장전에 돌입한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한 반면, LG는 연장전까지 간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kt에서는 마무리 투수 박영현과 중간계투 한승혁이 각각 2차례씩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 김민수, 손동현, 스기모토도 각각 한 차례씩 세이브 상황을 지키지 못했다.

한편, 리그 3위 SSG 랜더스(17승1무13패)는 현재까지 총 4차례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는데, 클로저 조병현을 비롯해 김민, 노경은, 박시후가 각각 1차례씩 세이브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책임지지 못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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