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 '2026 전통성년식' 16일 개최

손민영 기자 2026. 5.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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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문화원이 오는 16일 청학아트홀(청학문화센터 1층)에서 '2026 연수문화원 전통성년식'을 개최한다.

전통성년식은 성인이 된 청년들을 축하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 행사로 지난 20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년이 되는 청년들의 설렘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통 의례의 형식과 의미를 충실히 재현해 진행한다.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전통 방식에 따라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笄禮)를 치르며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성숙의 의미를 되새긴다.

행사는 관빈·계빈 입장을 시작으로 관자·계자 입장, 시가례(始加禮), 재가례(再加禮), 삼가례(三加禮), 초례(醮禮), 자관자례(字冠者禮), 성년서약, 덕담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의식에 직접 참여하며 평생 한 번뿐인 성년의 순간을 뜻깊게 기념하게 된다.

행사는 가족과 친구, 지역 주민은 물론 국내외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함께 어우러져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손도문 연수문화원장은 "전통성년식은 청년들이 성인으로서 새로운 책임과 꿈을 다짐하는 소중한 의례"라며 "많은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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