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왕규 양구군수 예비후보 인재영입…입당·출마 공식 선언

박재혁 2026. 5.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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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재영입위, 국회 소통관서 김왕규 후보 영입 발표
“중앙·국회·광역단체 협력으로 지역 현안 해결” 강조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왼쪽)과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오른쪽)이 6일 국회에서 인재영입을 통해 입당한 김왕규 양구군수 예비후보(가운데)와 입당 관련 서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왕규 양구군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을 통해 입당하고 6·3 지방선거 양구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김영진 부위원장, 조승래 사무총장,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이날 “그동안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뛰어왔지만, 양구가 직면한 인구감소와 경제 침체, 기반시설 부족 등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정치적·행정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입당 배경을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제안에 응한 것은 개인의 정치적 선택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라며 “중앙정부와 국회, 광역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체돼 온 지역 현안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정책 역량, 이재명 대통령,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자연친화적 관광문화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 기반 구축, 도로·교통 등 기반시설 확충,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복지정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춘천~양구 간 4차선 국도 확장, 백두과학화전투훈련장 이전 및 대규모 민자 유치, 펀치볼 생태환경 순환도로 개설 등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이제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드려야 할 때”라며 “정당과 중앙의 힘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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