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억까지 투자, -20%까지 원금 보장…국민참여성장펀드 22일 출시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6. 5.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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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오는 22일부터 3주 동안 일반 국민에게 60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다.

일반 국민은 연간 1억원, 5년간 2억원 한도로 펀드 투자를 할 수 있다.

6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성장펀드가 5월 22일 출시돼 6월 11일까지 3주간 판매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운용성과를 일반 국민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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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까지 3주간
선착순 6000억 모집
소득공제 혜택 크지만
5년간 환매 금지 유의
[매경DB]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오는 22일부터 3주 동안 일반 국민에게 60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다. 일반 국민은 연간 1억원, 5년간 2억원 한도로 펀드 투자를 할 수 있다. 나랏돈으로 손실의 20%까진 원금을 보장하고 세제 혜택이 큰 게 장점이지만 5년간 목돈이 아예 묶인단 단점도 있다.

6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성장펀드가 5월 22일 출시돼 6월 11일까지 3주간 판매된다”고 밝혔다. 1차 펀드 판매로 국민에게 6000억원 자금을 모집하는 게 목표다. 금융위는 “선착순 판매 방식으로 물량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시중은행 10곳과 삼성·미래에셋 등 증권사 15곳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운용성과를 일반 국민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19세 이상이거나 15세 이상 근로소득자다. 다만 펀드 출시 직전 3년 중 1회라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이 불가능하다.

[사진출처=금융위]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에만 투자하는 전용 계좌를 만들어 가입해야 한다. 전용계좌의 투자한도는 1인당 연간 1억원, 5년간 2억원으로 제한된다. 보다 많은 국민이 가입하도록 하는 차원이다. 최저한도는 판매사별로 0원~100만원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설정한다.

이 펀드는 세제 혜택이 많은 게 장점이다. 투자금액별 소득공제가 최대 1800만원까지 가능하다. 배당소득을 9% 분리과세하기도 한다. 이에 펀드 판매액의 20%(1200억원) 이상은 서민 전용으로 우선 배정한다. 서민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로 기준을 삼았다.

국민 관심이 저조해 6000억원이 다 모이지 않으면 첨단전략산업기금이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국민 돈 6000억원이 모이면 나랏돈 12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후순위를 보강한다. 손실이 발생하면 나랏돈부터 깎이는 구조다. 이로 인해 손실의 20%까진 원금 보장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국민참여성장펀드는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펀드다. 5년간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 쉽게 말해 목돈이 5년간 묶이는 셈이다. 펀드가 설정된 후 거래소에 상장되면 양도는 가능하다. 그러나 유동성이 낮아 거래가 이뤄지지 않거나 거래가 되더라도 기준가격보다 낮은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후 3년 이내에 양도하면 감면세액 상당액이 추징된단 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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