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 후계자 물색하는 리버풀, 후보 2인 선정… 바스토니, 혹은 슐로터벡

이창현 기자 2026. 5. 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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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이하 리버풀)가 버질 판 다이크의 다음을 준비하는 모양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리버풀이 판 다이크를 대체할 후보 2인을 선정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바스토니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판 다이크와의 계약 기간은 아직 1년이 남아있어 리버풀이 서두르지는 않을 거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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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버질 판 다이크

 

리버풀 FC(이하 리버풀)가 버질 판 다이크의 다음을 준비하는 모양이다. 여러 왼발잡이 센터백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리버풀이 판 다이크를 대체할 후보 2인을 선정했다. 매체는 그 두 명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니코 슐로터벡이라고 보도했다.

 

바스토니는 인테르 백 스리의 핵심이다. 부동의 주전 왼쪽 센터백으로 이번 시즌 42경기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때 더욱 빛나는 수비수다. 왼발을 활용한 얼리 크로스로 팀 공격의 루트 하나를 담당하고 있다. 때론 풀백처럼 직접 전진하여 동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도 한다.

 

그는 인테르에서 7시즌째 주전 역할을 수행 중이지만, 이번 시즌 '비호감' 선수로 전락해버렸다. 유벤투스의 피에르 칼룰루를 상대로 퇴장을 유도하는 과한 액션을 한 이후, 큰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 화근이 됐다. 이어 이탈리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유럽 최종 예선에서 전반 41분 레드카드를 받으며 월드컵 탈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일련의 사건으로 바스토니가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니코 슐로터벡

 

하지만 리버풀이 바스토니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FC 바르셀로나 역시 바스토니를 영입하고 싶어 하며, 인테르는 바스토니의 이적료로 최소 7,000만 유로(약 1,195억 원)를 요구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 다른 후보 슐로터벡 영입은 이보다 수월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4월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수많은 팀과 이적설이 있었으므로, 각종 소문을 잠재울 수 있는 발표였다. 하지만 이 계약에 특정 구단에만 유효한 바이아웃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6,000만 유로(약 1,024억 원) 가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구단에 리버풀이 포함됐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반니 레오니

 

하지만 매체는 리버풀이 이번 여름에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인지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제레미 자케의 여름 합류가 확정됐고,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재계약 확률도 시즌 초반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지난여름 합류한 뒤, 데뷔전에서 시즌 아웃을 당한 조반니 레오니도 복귀 예정이다. 판 다이크와의 계약 기간은 아직 1년이 남아있어 리버풀이 서두르지는 않을 거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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