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윤이나 등 한국 선수 19명,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출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우승상금 48만7500달러)에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이 7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릿지 컨트리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총 10개 대회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3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3월초 이미향이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같은 달 김효주가 포티넷 파운더스컵,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4월 이후부터는 한국 선수들의 승전보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 행진이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대회에는 김세영, 최혜진, 윤이나, 황유민, 임진희, 유해란, 고진영, 최운정, 이미향, 신지은, 이일희, 양희영, 전인지, 강민지, 안나린, 이정은5, 강혜지, 박금강, 주수빈 등 총 19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달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김세영과 임진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재도전한다. 올 시즌 톱10 3회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이나와 신인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도 우승을 겨냥한다.
지난주 리비에라 마야오픈에서 8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을 달성한 주수빈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올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는 같은 기간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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