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봉화군수 후보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공모 지역 정치권 적극 대응 촉구

이 후보는 6일 오전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봉화는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소멸 위기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과거 공모 탈락 과정에서의 정치권 대응을 문제 삼았다. 이 후보는 "지난 공모 당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예산 전액 삭감 주장과 경북도의 도비 지원 비율 축소(30%→18%) 등은 사업 추진 의지를 의심케 했다"며 "이번에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군민을 위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군 행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해 신청 당시 군비 2만원을 추가해 총 17만원 지급을 계획했으나 이번 공모에서는 추가 지급분 삭제가 검토되고 있다"며 "이는 군민 기대를 저버리는 조치로 즉각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지난 5일 정청래 대표를 직접 만나 지역의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봉화군 선정 요청서'를 전달하고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향해 "당리당략을 떠나 봉화군민의 생존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에도 사업에서 탈락할 경우 그 책임은 행정과 정치권에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약 5개 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지역 주민에게는 2년간 매월 15만원 이상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7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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