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 초미세먼지 19년만에 4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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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2006년 60㎍에서 2025년 32㎍으로 약 47% 감소하고, 초미세먼지도 30㎍/㎥에서 18㎍/㎥로 약 40% 줄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당 36㎍ 이상일 때 발령되는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2006년 108일에서 지난해에 32일로 줄었고, 15㎍ 이하를 기준으로 하는 '좋음' 일수는 2006년 73일에서 지난해 182일로 2.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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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2006년 60㎍에서 2025년 32㎍으로 약 47% 감소하고, 초미세먼지도 30㎍/㎥에서 18㎍/㎥로 약 40% 줄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당 36㎍ 이상일 때 발령되는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2006년 108일에서 지난해에 32일로 줄었고, 15㎍ 이하를 기준으로 하는 '좋음' 일수는 2006년 73일에서 지난해 182일로 2.5배 늘었다.
반면 오존 농도는 2025년 기준 0.0326ppm으로, 2015년 0.022ppm 대비 48% 이상 증가했고 오존주의보 발령일도 연 3일에서 16일로 5배 이상 늘었다. 오존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는 물질로, 눈·코 자극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시는 공기질 개선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요인으로 경유버스의 탈디젤화를 꼽았다. 시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경유 버스 8900여대를 CNG 등 차량으로 전환했다. 전기버스는 2025년 말 현재 서울 시내버스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의 저공해 조치는 지난해 53만대에 완료했다. 올해는 전기화물차 1779대와 전기이륜차 4247대를 보급하고, 시내버스 300대와 마을버스 100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4등급 노후 경유차 1만3000대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도 확대 지원한다.
친환경 공사장을 270곳까지 늘리고 대형공사장 70곳에 IoT 기반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고정오염원 감축도 병행한다. 시는 2015년부터 질소산화물 배출이 일반 보일러 대비 88% 적은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해 약 41만대를 보급해왔다.
오존의 경우, 이달부터 8월까지 고농도 오존 계절관리 집중대책을 시행하고 오후 2~5시 야외활동 자제, 어린이·노약자 실외활동 최소화, 주유는 오전·저녁 시간대 실시, 페인트·스프레이 사용 줄이기 등 행동요령을 권고했다. 주유소·도장 시설·세탁 시설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1030곳을 점검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2050년까지 모든 내연기관차 운행 제한을 목표로 노후차 운행 제한을 단계적으로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전역에서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여름철 시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오존까지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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